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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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더 글로리' 재촬영vs재입대? 재촬영 10번도 할 수 있어" [종합]

기사입력 2023.05.19 16:27 / 기사수정 2023.05.19 16:27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배우 박성훈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19일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는 배우 박성훈의 의외의 매력들! 가장 친한 친구부터 요즘 꽂힌 음악까지 본격 TMI 대방출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박성훈은 일상에 관한 질문을 받아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박성훈은 평소 운전 스타일에 대해 "무난하게 하는 거 같다. 옆에 사람을 태우면 조금 더 조심해서 하는 편이고, 혼자 운전할 때는 덜 조심하는 거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드라마 '더 글로리' 속 전재준의 운전하는 모습이 너무 실감났다는 평에 대해 그는 "전혀 그런 식으로 운전하지 않는다. 클락션을 울리는 일도 자주 있지 않은 거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성훈은 '더 글로리' 재촬영 vs 재입대 중 선택하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더 글로리' 재촬영을 택했다.

그는 "무조건 재촬영이다. 한 10번도 할 수 있다. 입대는 모든 군필자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웬만해서는 다시 하고 싶지 않다. 시멘트에도 여러 번 빠질 수 있다"며 "국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가 보통이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다음으로 박성훈은 언제 어디에서든 빼놓지 않고 챙기는 나만의 루틴에 대해 "특별히 어떤 루틴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아침에 커피 한 잔을 꼭 마신다. 정신이 맑아지고 하루를 시작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드는 거 같다"며 카페인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박성훈의 요즘 가장 절친은 자신의 매니저라고. 매니저의 실명을 밝힌 그는 "스케줄이 워낙 많고 하다 보니까 정말 많이 붙어 있는다. 가족, 어떤 친구보다도 항상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까 가장 절친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올해의 버킷리스트에 대해 박성훈은 "최근에 일정이 많다 보니까 일을 즐기지 못하고 숙제처럼 여기는 시간들이 있었던 거 같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많은 스케줄을 소화해야 할 텐데 일을 즐기면서, 삶을 행복하게 느끼면서 그렇게 살아보고 싶은 그런 마음가짐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성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전재준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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