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 0표' 김지민, 주방에서 반전 매력…"오케이 의미 알 것 같아" (하트시그널4)[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하트시그널4'에 역대급 비주얼의 출연진들이 등장한 가운데, 초반부터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는 시그널하우스에서 처음으로 만난 입주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첫 번째 입주자는 신민규. 모델같은 큰 키에 훈훈함을 가진 외모의 신민규의 등장에 패널들은 그를 향해 "강동원 닮았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도착한 이는 이주미. 두 사람은 어색하게 인사를 나눈 뒤 다른 입주자들을 기다렸다.

이어서 한겨레, 유지원이 등장하면서 남자 입주자들이 모두 모습을 비췄다. 한겨레는 이름으로 모두의 관심을 모은 반면, 유지원은 바로 전체적인 판을 그리는 모습을 보여 패널들로부터 "가장 수컷같은 느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섯 번째 입주자는 김지영. 김지영의 등장에 남자 입주자들은 모두 표정관리를 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김지민은 핑크색 재킷을 입고 등장했는데,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여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모두가 도착한 뒤 이들은 첫인상이 가장 좋았던 사람에게 문자를 보내라는 첫 메시지를 받았다. 가장 먼저 유지원이 문자를 보냈고, 김지민도 여자 입주자 중에서 가장 먼저 문자를 보냈다. 신민규, 한겨레, 유지원은 모두 한 표씩 첫인상 문자를 받은 반면, 김지영은 한 표, 이주미는 두 표를 받았다. 김지민은 문자를 받지 못해 표정이 싸늘해졌는데, 바로 이어진 저녁 준비 시간에 판도가 뒤바뀌었다.

김지민은 자연스럽게 남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데 성공하면서 주방을 자신의 판으로 만들었고, 이에 윤종신은 "나 오케이의 의미를 이제 알겠어"라고 놀라워했다.

사진= '하트시그널4'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