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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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촬영 중 사기 피해…믿었는데 '멘붕'

기사입력 2023.05.23 10:13 / 기사수정 2023.05.23 10:1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박세리가 로맨스 강매 사기를 당했다. 

16일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국가대표 운동부'(이하 '뭉뜬 리턴즈')에서는 '팀 세리' 박세리, 김동현, 윤성빈, 김민경이 이탈리아 로마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 김동현, 윤성빈, 김민경은 로마의 노을 스팟인 핀초 언덕을 찾았다. 이때 사진을 찍던 김민경에게 한 남성이 장미꽃 세 송이를 건넸다. 김동현은 "돈을 줘야 한다"고 눈치를 줬지만 남자는 공짜를 강조하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박세리는 "공짜라니까 빨리 찍어줘"라며 김민경에게 사진을 찍으라고 했다. 이후 남자가 장미꽃을 선물하자 박세리는 "가지라고 하는 것 같다. 저 아저씨 스타일인가 보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자꾸 의심하는 김동현에게는 "사람에게 왜 불신을 가지냐"며 나무랐다. 

김민경이 사진을 찍은 뒤 윤성빈에게 꽃을 건네자 남자는 돌연 돈을 요구했다. 박세리와 김민경은 크게 당황했고, 결국 5유로를 건넸다. 

남자에게 얼마를 주느냐를 두고도 '팀 세리'는 티격태격했다. 박세리가 1유로만 주라고 하자, 김동현이 5유로를 주라고 한 것. 김동현은 박세리가 "네 돈 아니라고 많이 주면 어떡하냐"고 나무라자 "성빈이가 5유로라고 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윤성빈은 "난 아무 말도 안 했다"고 부정했다. 

박세리는 허무한 5유로 결말에 "우리 참 쉽게 삥 뜯긴다"며 토로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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