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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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윤남기 "딸 리은, 혼자 살았으면"...왜? (남다리맥)

기사입력 2023.05.16 12:2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돌싱글즈2' 출신 이다은·윤남기 부부가 딸 리은이를 생각하며 오열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왜 울어ㅠㅠㅠ 윤남기 이다은 눈물 버튼 제대로 눌러버린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다은, 윤남기 부부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트로와 구독자 사연에 조언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8년간 사귄 남자친구와의 교제 사실을 아버지에게 처음 털어놓는 구독자의 사연을 읽었다.  

해당 사연에 이다은은 딸로, 알베르토는 아버지로 상황극을 펼쳤다. 하지만 이다은은 사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눈시울을 붉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윤남기는 "리은(딸)이 생각나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알베르토 역시 "딸 생기니까 아빠와의 관계가 묘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다은이 "딸이 이혼을 해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거냐"고 묻자, 알베르토는 "그렇다"며 "이탈리아 사고가 좀 다르기도 하고, 요즘에 사실 결혼 많이 안 하지 않나. 상관 없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이다은은 "딸 바보는 맞는데 확실히 열려있다"며 감탄했다.



또한 윤남기가 "리은이 혼자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자, 제작진은 "리은이 결혼한다고 하면 남기 씨 오열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이다은은 "오빠는 지금도 상상하면서 울 때가 많다. 축가 부르면서 아빠와 입장하는 신부의 영상을 같이 보는데 오빠가 막 울더라. 저는 가창력에 감탄해서 우는 줄 알았는데 리은이 생각나서 운 거였다"고 전했다. 

윤남기는 "(리은이가) 아직 아기라서 (결혼에 대해) 별 생각 없었는데 그런 영상을 보니까 나중에는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울었다"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이다은은 자신의 아버지와 윤남기가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 "아무래도 재혼이다 보니까 아빠가 좀 더 신중하신 것도 있었다. 방송에서 우리를 봤을 때도 사이가 이렇게 깊어질 것이라곤 생각 안 했다"고 말했다. 

윤남기는 "아예 방송 촬영장으로 오셔서 처음 만난 거라 긴장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이다은과 윤남기는 MBN '돌싱글즈2'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고, 이후 재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남다리맥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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