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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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하, 유튜브 개설했다…"촬영하면서 자꾸 눈치 보게 돼" (신재하)[종합]

기사입력 2023.05.12 18:53 / 기사수정 2023.05.12 18:53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배우 신재하가 유튜브를 개설, 브이로그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신재하'에는 '저랑 같이 사진 찍을래요? 배우 신재하 유튜브 첫 시작! 새로운 도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재하는 "유튜브를 원래는 하고 싶었다. 재미있게 30대를 보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용기를 냈다"고 운을 뗐다.



차로 이동하던 중 신재하는 "채널명 정하는 게 진짜 어렵다"라며 "채널을 통해 자연스러운 원래 신재하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 찍기가 취미라고 밝힌 신재하는 "원래 필름 카메라로 찍는 걸 좋아했지만 인화하러 가는 것도 일이고, 필름 값이 비싸서 부답스럽다"라며 "드라마 '일타스캔들'을 촬영하면서 카메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디지털 카메라를 장만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진을 찍기 전에는 전시회를 봐도 별 감흥이 없었다"라며 "사진을 찍어 보고 취미가 생기고 하니까 전시회를 가서 사진들을 보면 '이걸 어떻게 찍었을까', '어떤 걸 보여주고 싶을까' 그런 게 되게 궁금해진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재하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기로 결정했다. 서촌에 도착한 신재하는 길을 걸어다니면서 브이로그 촬영을 하기 시작했고, "계속 눈치를 보게 된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윽고 풍경 사진을 찍기 시작한 신재하는 화단에 있는 꽃을 찍으며 "하나 건졌다"라고 만족했다. 또 신재하는 "'꽃 사진을 찍는 모습이 어머니 재질이네' 이런 댓글이 달릴 거 같다"고 예언했다.

카페에 자리를 잡은 신재하는 찍은 꽃 사진을 보여주며 "와 기가 막히다. 어머니1, 어머니2"이라고 말했다. 이후 신재하는 전시회를 방문해 사진들을 감상했고, "전시회를 방문한 다음 사진을 찍었으면 더 좋은 사진이 나왔을 거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신재하는 "오늘 이렇게 유튜브 처음 촬영을 해봤는데 오늘의 콘텐츠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다. 오늘 재밌었던 거 같고 중간중간 재밌는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사진 = 유튜브 '신재하'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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