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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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대표 만나 복귀 시동? 루카스, 사생활 논란 결말은 NCT 탈퇴 [종합]

기사입력 2023.05.10 19:1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루카스는 올해 초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전 대표와 만난 근황이 전해지며 복귀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루카스는 논란 2년 만에 팀을 탈퇴하며 개인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루카스의 NCT, WayV 탈퇴를 공식화했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과 팬 여러분 모두를 위한 선택이라고 판단하여 내린 결정이오니 NCT와 WayV 멤버로서 루카스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같은날 루카스는 자신의 SNS에 직접 쓴 손 편지를 남기며 심경을 전했다. 루카스는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오랜 우정을 생각하면 너무 아쉽다"라며 8년간 함께한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멤버들에게 저는 루카스가 아닌 황쉬시로 기억되길 바라고, 저는 멤버들을 정말 사랑하고 항상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활동 중단 약 2년 만에 탈퇴를 결정하며 루카스는 "오랜 기간 고민했고, 이 선택이 모두를 위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루카스는 개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루카스는 "끊임없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변함없이 저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올해 초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전 대표는 루카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를 두고 팬들은 루카스가 팀 활동에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으나 루카스는 팀을 탈퇴하고 홀로 서기에 나선다.



2021년 8월 루카스는 전 여자친구 A씨의 폭로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2019년 루카스와 만나기 시작했다는 A씨는 연애 기간 동안 명품 선물과 호텔을 포함한 데이트 비용을 모두 자신이 지불했다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다른 중국인 여성 B씨도 A씨와 같은 일을 당했다며 "루카스는 팬들을 자신의 후궁이라 생각했고, 양다리를 걸치고, 사적으로 연락을 하며 그들의 사랑을 돈으로 이용했다"라고 밝혔다.

루카스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만약 기회 주신다면 직접 꼭 사과의 말 전하고 싶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고, SM엔터테인먼트는 루카스의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루카스, 이성수 대표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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