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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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야 "에이핑크·BTS '꿈의 아이돌'…초심 잃지 않겠다" [엑's 인터뷰③]

기사입력 2023.05.09 08: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다섯 멤버들의 꿈이 모여 단 하나의 그룹 에이디야(ADYA)가 탄생했다. 개성과 매력은 다르지만 에이디야로 모여 최고의 팀을 이루겠다는 당찬 포부로 완벽한 합을 이룬다. 

에이디야(연수·서원·세나·채은·승채)가 9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에이디야' 타이틀곡 '퍼(Per)'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알린다. 



에이디야는 '우리들만의 모험을 출발한다'라는 의미의 5인조 신인 걸그룹. 개성 강한 퍼포먼스와 콘셉트 기획 및 작사, 안무 창작 등 다채로운 예술성을 지닌 멤버들로 구성되어 에이디야만의 당찬 행보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들의 데뷔 싱글 '퍼'는 '퍼펙트(Perfect)'의 줄임말로, 에이디야의 '도전'과 '모험'을 출발하는 '설렘' 그리고 '자신감'을 표현한 곡이다. 무대 위 '잘 노는 아이들'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에이디야만의 통통 튀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드러낼 전망이다. 



최근 엑스포츠뉴스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스타팅하우스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정식 데뷔를 앞둔 에이디야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의 다섯 멤버가 에이디야라는 한 팀으로 뭉쳐 가요계 첫 모험에 나서기까지 여정과 앞으로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에이디야와의 인터뷰 일문일답. 

Q. '꿈의 아이돌' 선배를 꼽자면? 

◆ 에이핑크(Apink)

"어린 시절 '에이핑크 뉴스'를 보며 아이돌의 꿈을 키웠어요. 긴 세월 동안 팀워크가 유지되는 모습이 정말 놀랍고 대단한 것 같아요. 멤버 모두 자기 관리 역시 책임감 있게 해내는 모습을 보며 따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개인적으로는 오하영 선배님이 롤모델입니다." (승채) 

"저 역시 '에이핑크 뉴스'를 본방으로 챙겨볼 정도로 정말 좋아했어요. 중학생 때 '드림콘서트'에 갔는데 에이핑크 선배님 무대를 보면서 춤도 따라 추고 열심히 응원했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윤보미 선배님을 제일 좋아해요." (연수) 



◆ 방탄소년단(BTS)

"초등학교 3학년 때 방탄소년단의 'I NEED U' 무대를 보고 굉장히 멋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무대에 서고 싶은 열정이 커졌어요. 그때부터 파워풀하고 멋있는 춤에 더 관심이 생긴 것 같아요." (세나) 

"저도 초등학생 때부터 방탄소년단 선배님을 좋아했어요. 어린 시절 방탄소년단 자체 콘텐츠를 보면서 아이돌의 꿈을 키웠는데요. 팀을 생각하는 마음이나 목표에 대해 생각을 들으며 감동 받았죠. 그때 그 감동을 지금까지도 마음에 새기면서 열심히 연습하며 데뷔의 꿈을 키워왔습니다." (서원) 

◆ 그리고 '아이돌 애니메이션'

"7살 때 아이돌 관련 애니메이션을 접하고 꿈을 키웠어요. 평범한 학생이 아이돌 데뷔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인데, 힘들고 고난이 이어지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채은) 



Q. 이제 첫발을 내딛은 에이디야, 앞으로 당찬 포부 

세나) 절대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싶어요. 어떤 무대든 실망시키지 않는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 특히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타이틀로 인해 보컬적인 부족함이 있지 않을까 우려하실 수도 있는데요. 그 부분에서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보컬 실력을 키우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서원) 지금까지 열심히 연습해왔고 이제 시작점에 있는 에이디야입니다. 앞으로 해야할 일들, 마주해야할 상황들을 생각하면 조금 걱정도 앞서는데요. 그래도 꿈을 향해 달려온 만큼 모든 것들을 반갑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연수) 팬들에게 친구처럼 다가가는 에이디야가 되겠습니다. 일상을 소통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채은) 모두 열심히 연습해왔지만 이제 시작이잖아요. 그동안 열심히 연습해온 것은 기본, 여기에 멤버 각자 지닌 스타성과 끼를 더해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진=스타팅하우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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