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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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요트 조종면허 합격 "발리 가고파"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3.05.06 00: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장우가 요트 조종면허 시험에 합격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요트 조종면허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장우는 한강 공원을 찾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요트 면허를 따기 위해 연수를 받으러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소 요트를 타며 전세계 여행을 해보는 꿈이 있었는데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로 요트 면허에 도전하게 됐다고.

이장우는 연수를 앞두고 "이제 시작이다. 기대되고 긴장된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장우는 이미 필기시험은 합격을 했다며 50문제 중에 2문제만 틀렸다고 전했다.



요트 강사는 이장우를 비롯한 연수생들에게 시험 중심으로 원 포인트 레슨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1교시 수업으로 매듭 묶기를 연습한 후 다음 수업을 위해 바깥으로 나갔다. 

이장우가 2교시 수업을 준비하던 와중에 중견배우 이승형이 배를 끌고 나타났다. 이장우는 이승형이 여의도 마리나에 배를 갖고 있다고 알려줬다. 이승형은 이장우에게 면허를 따고 오면 자신이 연습을 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

요트 실습에 나선 이장우는 2교시로 이안, 접안을 해 봤다. 이장우는 선장 역할인 스키퍼를 1번으로 하겠다고 나서 방향키를 잡았다. 이장우는 요트 강사의 지도 하에 기어를 넣고 정박지에서 출발, 한 바퀴를 돌고 무사히 주차를 했다. 이장우는 선장 역할을 수행한 뒤 임무 교대를 하며 다른 선원 역할도 실습을 했다.

3교시는 엔진의 힘으로 배를 이동시키는 기주 수업으로 진행됐다. 이장우는 각도를 바꿔서 요트를 운항시켜야 하는 것에 어려워하는 모습이었다. 요트 강사는 안 되면 점심을 굶어가면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밥을 굶는 건 힘들 거 같은데"라며 더 집중을 했다.

이장우는 점심식사를 한 뒤 돛으로만 운항하는 무동력 운항 실습을 하게 됐다. 이장우는 방향 전환을 하는 태킹, 자이빙 기술로 요트 강사의 칭찬을 받으며 합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승형은 한창 실습 중인 이장우와 다른 연수생들들 위해 간식을 들고 나타났다. 요트 강사는 간식을 먹으면서도 꿀팁을 설명하느라 바빴지만 이장우는 먹는 것에 열중했다. 박나래는 이장우가 꿀팁을 다 날릴 것 같다며 걱정을 했다.

이장우는 실기시험 당일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모든 것을 처음에 해야 하는 1번 순서에 걸리며 심란해 했다. 긴장한 얼굴로 시험장에 들어섰던 이장우는 1시간에 걸쳐 시험을 본 뒤 홀가분해진 모습으로 나왔다.

이장우의 시험 결과는 합격이었다. 이장우는 환호성을 내지르면서 같이 합격한 동료들과 단체대화방을 만들기로 했다. 이장우는 스튜디오에서 요트를 타고 발리를 가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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