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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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뷔, 이서진 인사평가 반발 "적성 살리려면 '춤추는 풍선' 해야" (서진이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5.06 06:4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뷔가 이서진의 인사평가에 대해 반박했다.

5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BTS(방탄소년단) 뷔가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서울로 돌아와 회식 자리를 가졌다.

나PD는 "최우식의 MBTI는 진짜 I(내향형)냐는 질문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최우식은 "그렇다. 사장님이 있으시니까"라고 대답했다. 이서진은 "대충대충 하는 스타일이 아니지 않냐. 얘도 예민한 성격이라 힘들었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러자 나PD는 "그걸 알면서 I한테 전단지 날리러 가라고 하면 어떡하냐"고 질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나PD는 "박서준은 홀 서빙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는데, 다시 홀로 돌아가거나 다른 역할을 맡고 싶지는 않냐"고 질문했다.

박서준은 "다른 역할은 사장밖에 없는데? 주방이 홀보다 마음은 편했던 것 같다. 계속 긴장해야 하는 홀이 조금 더 어렵다"며, "주방을 누구에게 맡기겠냐"며 다음에도 주방을 택했다.

정유미가 "그럼 내가 다시 들어가겠다"고 하자, 이서진은 "안 된다. 너는 평생 직장이라고 생각하라. 고문자리로 가면 된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이서진은 "서준이가 사장이 되고 최우식과 뷔가 사장이 되어도 유미는 계속 남아 있어야 한다"고 정유미를 놀렸다.



나PD는 뷔에게 "사장님이 직원평가 할 때 '느려터졌다'고 하니까 팬들이 '사실은 그거 진짜 빠른 것'이라고 하던데, 본인이 생각하기에 그게 최대한 빠른 것이 맞냐"고 물었다.

그러자 뷔는 "나는 느리다는 걸 받아들이지 못했다. 내가 봤을 땐 진짜 빨라 보였다. 왜냐하면 채썰기라는 게 손으로 일일이 썰어야 하다 보니 느리게 보일 수밖에 없었다. 설거지도 10분을 넘어간 적은 없다. 아무리 쌓여 있어도 8분, 9분 컷?"이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최우식은 "거의 10분이네?"라고 웃었다.

뷔는 "그래서 생각해 봤다. 가게에서 내 직업과 연관된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 봤다. 춤추는 풍선 있잖냐. 그걸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나PD는 "각자 바칼라르에서의 롤이 있었는데, 다른 쪽의 경력을 쌓아 보고 싶지는 않냐. 인사 이동에 대해 이야기해 보라"고 판을 열었다.

정유미는 "태형이는 풍선 인형을 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고 언급했다. 뷔는 "무슨 얘길 하고 있었던 거냐"고 어리둥절해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봐라. 우리 이야기할 동안 인턴들은 고무줄 가지고 놀고만 있었다. 크게 관심이 없다"고 잔소리했다. 최우식은 "어차피 뭐 얘기해 봤자 안 되지 않냐"고 푸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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