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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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에 '커피차 3대' 보낸 이찬원 "직접 갈까봐요"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3.05.05 22:1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편스토랑' 차예련이 이찬원의 미담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 이찬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먼저 요구르트 대형 행사 MC를 맡게 된 박수홍은 감사의 의미로 김다예와 선물을 준비했다. 다홍이 틀을 이용한 초콜릿부터 남은 초콜릿으로 만든 초콜릿 케이크까지 정성이 가득 들어간 특별한 선물이었다. 솜씨 좋은 김다예의 도움을 받아 순식간에 완성됐다.

김다예는 요리뿐 아니라 박수홍의 멘탈 지킴이 역할도 했다. 

실수로 박수홍이 냉장 시간을 너무 짧게 잡은 탓에 케이크를 옮기는 도중 모양이 무너졌지만, 김다예는 "적혀 걱정마요. 안 되는 건 없다"며 박수홍을 다독였고, 슈가 파우더로 결국 심폐소생을 하는 데 성공했다.

김다예의 내조는 행사장에서도 이어졌다. 직접 메이크업을 배워서 박수홍의 메이크업을 도맡는다는 김다예. 박수홍은 "가내수공업처럼 했는데 이제는 전문가가 됐다"며 김다예를 자랑했다.



행사장에서 두 사람은 초대가수로 자리한 장민호도 마주했다. 

두 사람은 알고 보니 20년 전 스쳤던 사이였다. "못 알아봐서 미안하다"며 미안함을 드러낸 박수홍은 이찬원이 존경하는 선배로 장민호를 꼽았던 이야기를 전했다.

이찬원은 "실제로 그 얘기를 했었다.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박수홍 부부네 집에 언젠가 가겠다고 약속하는 장민호에 이찬원 역시 "꼭 같이 한 번 들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차예련은 이찬원의 미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편스토랑' 대기실에서 카메라가 들어오자 차예련은 "(이찬원이) 커피차 3대 보내줬다"고 자랑했다. 

"곧 있으면 밥차도 보낼 건가 보다. 주방장 모자 쓰고 올 건가 보다"라는 차예련의 너스레에 이찬원은 "밥차를 보내기보다는 제가 직접 갈까봐요"라고 진지하게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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