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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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시누이 결혼식날 넷째 子 돌잔치…"할 도리" 5분 만에 마무리 [종합]

기사입력 2023.05.04 09:4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시누이의 결혼식날 넷째 아들의 돌잔치를 5분 만에 끝냈다.

3일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시댁에서 넷째 아들 셀프 돌잔치 했어요! 우리 도경이 생일 축하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주리 넷째 아들의 돌잔치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은 정주리의 첫째 아가씨의 전통 혼례식이 있던 날이기도 하다. 정주리는 가족들과 시댁에서 셀프로 돌잔치를 준비했다.

돌상을 준비하며 정주리는 "여기 현금이 많이 부족하다. 있으신 분은 빨리 앞에 놔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시아버지는 돈뭉치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정주리는 "우리 넷째 김도경의 돌잔치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또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돌잔치를 시작했다. 이어진 돌잡이에서 도경이는 정주리의 바람대로 현금 뭉치를 집었다.



남편은 "이제 2차로 술 많이 먹으면 된다"라며 5분 만에 돌잔치를 끝냈다. 초스피드로 돌잔치를 끝내며 정주리는 "빨리 끝내고 맛있는 걸 먹고 그동안 못 했던 이야기들 나누는 시간들도 중요하다. 넷째지만 할 도리는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금방 정리를 하는 시댁 식구들의 모습에 정주리는 "봐라. 일사천리다. 업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결혼한 첫째 아가씨는 "제 결혼식에 갑자기 돌잔치가 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주리는 "결혼 축하한다. 우리 아가씨를 고등학생 때 봤는데 어느새 커서…"라며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시끌벅적한 거실을 뒤로 하고 방으로 들어온 정주리는 "다들 그랬다. 넷째 돌을 할 거냐 말 거냐. 넷째지만 이 아이는 한 명이다. 돌상을 급하게 공수를 해서 가지고 왔다"라며 시댁 식구들을 믿고 2주 전 급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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