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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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하차 요구' 거세진다…'동물농장'→'놀토'·'실화탐사대' 어쩌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4.28 17:51 / 기사수정 2023.04.28 17:5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에 출연한 신동엽의 프로그램 하차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 25일 공개된 '성+인물'은 신동엽과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였던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

공개 이후 SBS '동물농장' 시청자 게시판에는 신동엽을 향한 하차 요구 게시글이 수 백 개에 달하며 논란이 됐다. '신동엽씨 동물농장은 아이들도 같이 봅니다', '성+인물 출연하는 MC 보고 싶지 않습니다', '(일본의) AV 배우 착취 문제는 일본 내에서도 사회문제입니다' 등의 내용의 항의글이었다.

이에 더해 '놀라운 토요일', '실화탐사대'까지, 신동엽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하차 요구가 잇따르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성+인물'이 성(性)에 대해 거리낌 없이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눈다는 기획의도라고 해도 과하다는 지적이다. 일본 AV(Adult Video) 배우들을 인터뷰하는 등의 수위가 문제가 됐다.

반면 넷플릭스 '성+인물'은 성인만 볼 수 있는 방송이며, 넷플릭스 자체가 공영방송과 달리 폐쇄성이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신동엽의 하차를 반대하는 네티즌들도 존재하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하차 요구도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28일 오후 5시 30분 진행되는 '백상예술대상'에 신동엽이 MC로 출연해 논란에 대해 언급할지 이목이 모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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