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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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이혼' 이상아, 눈물 토로…밝힌 적 없던 이혼 사유

기사입력 2023.04.23 16:58 / 기사수정 2023.04.23 16:5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상아가 가족들에게 이혼 사유를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말미에는 다음 주 게스트인 이상아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아는 "우리 동생에게서 갑자기 카톡이 왔다. (나한테) 'SNS 작작 좀 해라. 세 번 생각하고 올려'라고 하더라. (그러면) '그래 나 세 번 결혼했어' 뭐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런데 세 번 생각하면 뭐가 다르냐"고 발끈했다. 

심지어 하루에 게시글만 34번을 올린 날도 있었다. 장 세척 중인 근황부터 캠핑장에서 야외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는 사진까지 비밀스러운 사생활까지 모두 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었다.

이에 박나래가 "해킹당한 것 아니냐"고 놀라워하자, 이상아는 "재밌잖아요. 이상해요?"고 버럭 화를 냈다.



오은영은 "왜 이렇게 적나라하게 올릴까. 깊이 있는 소통을 잘 못한다고 볼 수 있다"고 궁금해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이상아는 "세 번의 결혼, 세 번의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가족들이 이혼한 사유를 모른다. 대화법이 (나와) 틀리다"며 눈물을 흘렸다. 

오은영은 "세 번이 결혼과 이혼, 가까운 가족과 마음을 나눴더라면 상처가 덜 했을 것 같은데 왜 어머니에게도 말을 못 했을까"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상아는 1984년 데뷔, 8,90년대 하이틴 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총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했다. 슬하에 두 번째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한 명이 있다.

사진 = 채널A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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