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환승연애2' 정현규가 놀라운 일화를 밝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Pixid'의 웹예능 '쇼킹라이어'에는 '환승연애2' 정현규가 '라이어'로 출연했다. 정현규는 50명의 라이어 헌터들에 맞서 자신에 관한 거짓 혹은 진실을 말하는 라이어로 활약했다.
해당 영상에서 정현규는 자신에 대한 놀라운 사실들을 공개했다.
정현규는 현금 23억 때문에 온 가족이 쓰레기장을 뒤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왜 쓰레기장을 뒤졌냐는 질문에 그는 "집안 어르신께서 (사업 대금을) 책 사이에 껴서 보관을 하셨는데 그거를 실수로 버리는 바람에 뒤지게 됐다"고 답했다.
놀라운 실화에 MC 이승국은 좀 더 구체적인 질문을 이어갔다. 누가 버렸냐는 질문에 정현규는 "제가 버렸다. 다행히 수표라서 아예 분실된 건 아니고 장기간에 걸쳐서 다시 받았다"고 전했다.
서울대 재학중인 '엄친아'인 정현규. 하지만 그는 중학교 때는 전혀 공부를 하지 않았다고.
정현규는 "중학교 때는 공부를 아예 안 했고, 꼴찌로 졸업을 했다. 고등학교 올라와서 열심히 한 케이스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중학교 때 성적이 좋지 않은 이유 중 하나로는 게임을 꼽았다. 정현규는 "롤(리그 오브 레전드)를 정말 좋아해서 프로 제의를 받을 정도로 잘했었다"고 전했다.
사진 = 유튜브 'Pixid'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