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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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1억 행사도 거절"…정동원 外 트로트 가수 행사비 공개

기사입력 2023.04.13 16:52 / 기사수정 2023.04.14 18:0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김호중의 모델료와 행사비가 '프리한 닥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 김호중의 행사비와 광고 출연료가 공개됐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김호중의 평균 행사비는 4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속 계약 기준 약 2억 원의 광고 모델료를 받았으며, 총 10편의 광고를 찍어 20억 원 이상 벌었다.

이러한 고가의 행사비와 광고 모델료는 김호중의 강력한 팬덤 '아리스' 덕분이다. 방송에서 그가 "김치를 좋아한다"는 발언 이후 팬들의 김치 배송으로 인해 업소용 냉장고를 구비하기도.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흥행 이후 주요 트로트 가수들의 행사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태. 이에 기자 출신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가 주요 트로트가수들의 행사비 관련 영상을 게재해 관심을 끌었다.

이진호는 "임영웅이 움직이려면 1억 원 정도의 행사비와 명분이 있어야 한다. 모든 행사 관계자들이 그렇게 말하고 있다"며 임영웅의 정확한 행사비 측정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최근 임영웅은 행사비를 짐작케 할 대형 행사가 있었지만, 행사비를 전혀 받지 않았다. 그는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FC서울과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경기에 시축자로 나섰다.

경기 현장에는 총 4만 5007명의 관중이 찾아오면서 코로나19 이후 한국 프로스포츠 한 경기 최다 관중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볼만찬 기자들' 측에 따르면 "처음에는 (임영웅 측에서) 당연히 비용을 안 받는다고 했을 것이다. 그러나 FC서울 구단 입장에서는 그래도 '거마비'를 지불하고 싶어했다"고 밝히며, 그럼에도 임영웅이 거마비도 받지 않고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영웅이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안 받겠다고 했다"고 언급해 훈훈함을 유발했다.



임영웅의 행사비를 언급한 이후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영탁은 3500~3800만 원, 이찬원은 2800만 원, 정동원과 장민호가 2500만 원, 김희재는 2200만 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송가인은 3000~3500만 원, 장윤정은 2500만 원, 진해성은 2000만 원이라고 말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연예뒤통령, 프리한 닥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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