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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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다인 호화 결혼식, 물 건너온 티아라→이유비 '올핑크 하객룩'까지 '시끌' [종합]

기사입력 2023.04.09 14:00 / 기사수정 2023.04.09 19:4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승기 이다인의 초호화 결혼식이 계속해서 화제를 낳고 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1부, 2부 사회는 코미디언 유재석과 이수근이 각각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이적이 불렀다. 또한 강호동과 이경규, 한효주, 김남길, 차은우, 규현, 박재범 등 수많은 스타 하객들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화려한 하객 라인업을 자랑한 이들 부부는 하루종일 웨딩홀을 대여하는 남다른 스케일을 보였다. 이들이 대여한 웨딩홀은 해당 호텔에서 가장 큰 홀로, 화려한 인테리어와 약 1천만 원대의 생화 장식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지난 2월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 따르면 해당 장소는 1500여 명의 하객을 수용할 수 있는 큰 규모의 예식장으로, 준비 비용은 최소 1억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또한 웨딩 패션으로도 화제를 낳았다. 이다인은 지난 8일 감사 인사와 함께 소감을 전하면서 화려한 티아라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멀리 LA에서 직접 만든 티아라 선물해준 준킴오빠, 아름다운 부케 만들어서 선물해준 유미언니. 정말 감사하다. 평생 간직하겠다"며 지인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는데, 보석이 빛나는 화려한 대형 티아라가 미국 LA서 수제로 만든 선물이라는 것이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결혼식 당일 신랑 신부의 웨딩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본식 때는 검은색 벨벳 턱시도를, 2부 피로연 때는 화이트 턱시도를 착용했다. 특히 이다인은 결혼식 당일 신부 대기실과 1부 본식, 2부 피로연에서 각기 다른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보이며 무려 세 벌의 드레스를 착용했다.



'럭셔리 결혼식'으로 관심을 모은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결혼식은 이다인의 언니인 배우 이유비의 하객룩으로도 관심을 더했다. 이유비는 핑크 투피스와 핑크 가방, 흰색 머리띠와 구두 등으로 포인트를 준 하객룩이었는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지나치게 눈에 띈다는 지적이 나온 것. 

강렬한 '올핑크 하객룩'이 지나치다는 반응도 있지만, 가족인 만큼 이미 합의하에 착용한 게 아니냐는 의견들도 많다. 또한 모친 견미리 또한 화사한 분홍색 한복을 입어 모녀가 맞춰 입은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유비는 결혼식 후 SNS에 "세상에서 제일 축복해.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라며 글로 축하를 남기며 동생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사진=휴먼메이드, 이유비, 온라인 커뮤니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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