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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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김구라, 늦둥이 언급 "우리 애는 2살, 눈높이 맞추려 막 던져" (퇴근 후 한 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4.07 07:20 / 기사수정 2023.04.10 13:4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구라가 17개월 늦둥이 딸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JTBC '글로벌 퇴슐랭, 퇴근 후 한 끼'(이하 '퇴근 후 한 끼')에서는 오사카, 마포 퇴근길 미슐랭 가이드 2탄이 공개됐다. 

이날 김구라는 한혜진, 샘 해밍턴과 함께 공덕의 전 집을 찾았다. 김구라는 "고깃집 가는 것도 좋은데 고기는 주도권이 고기에게 있지 않나. 이런저런 이야기하기에는 전집이 제일 좋은 것 같다"며 퇴슐랭 맛집으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바로 뒤에 앉은 직장인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직장 선후배 사이라는 두 사람은 자동차 누적 4천 대를 판 그랜드 마스터들이었다. 내년 은퇴를 앞둔 선배 회사원은 자녀를 묻는 질문에 "애가 셋이다. 늦둥이가 재수해서 이번에 대학에 갔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저는 늦둥이가 2살이다. 그 정도면 늦둥이도 아니다"며 손사래를 쳤다. 



후배 회사원은 "저는 장가를 못갔다"며 세 사람에게 "장가를 보내주십쇼"라고 요청했다. 이 회사원은 김구라가 "여성분들 나이가 이제 평균 수명 90세이지 않나. 위로 보면 많다"고 아무 말을 하자 "정말 막 던지시네요"라며 웃었다. 김구라는 "두 살짜리 눈높이 맞추려면 막 던져야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다음에 찾은 곳은 홍대 직장인 핫플 소곱창 모둠구이집이었다. 신선한 소곱창에 대파 김치까지 완벽한 조합이었다. 김구라, 한혜진, 샘 해밍턴은 고객 800명을 관리하는 세무사 대표님과 직원들을 만났다가 따라서 곱창전골까지 시키며 폭풍 먹방을 이어갔다. 

한편 마츠다 부장과 정준하는 일본 오사카의 타코야키, 야키니쿠, 오코노미야끼 숨은 맛집을 찾아 퇴근길 미식을 즐겼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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