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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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딸♥' 원혁, 사실상 무직…제작진도 '쎄하다' 반응" (연예뒤통령)

기사입력 2023.04.04 14:08 / 기사수정 2023.04.06 13:51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이수민과 원혁 커플에 대해 다뤘다.

4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결혼 반대 진짜 설정일까? 이용식 속이 타들어가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그의 남자친구 원혁에 대해 다뤘다.

이진호는 "방송에서 보여지는 달달한 이미지와는 달리 현장에서는 상당히 괴리가 있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조선의 사랑꾼' 출연자 중 유난히 이수민과 원혁 커플에는 안좋은 댓글이 많이 달리고 있는데, 이진호는 이 이유가 원혁에게 있다고 답했다.

이유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는 이진호는 첫 번째로 1988년생, 올해로 36세가 된 원혁의 커리어를 꼽았다. 이진호는 "(원혁이) 본인 스스로를 뮤지컬 배우라고 말하고 있지만, 마지막 뮤지컬이 2017년 '그대와 영원히'다. 그러니까 5년 간의 괴리 끝에 '미스터 트롯 시즌2'에 나온 거다. 냉정하게 바라보면 뮤지컬 배우라는 타이틀보다는 무직이라는 현실이 좀 더 가까운 인물이다"고 꼬집었다.



원혁에게는 5년 만에 '미스터 트롯 시즌 2'에 출연해서 받은 출연료 10만원이 전부였고, 이후 '조선의 사랑꾼'에 캐스팅됐으나 이마저도 이용식의 힘이 큰 것이 사실. 이진호는 "하지만 더욱 큰 문제는 이수민 씨와 원혁 씨의 마인드다"라고 또 하나의 주장을 이어갔다.

원래는 파주에서 거주 중이었다는 원혁은 갑자기 평창동 원룸으로 거주했다고. 이수민과 이용식이 사는 평창동에 원혁이 갑작스럽게 이사한 것에 대해 이진호는 "조만간 원혁 씨의 원룸 계약이 끝난다고 한다. 계약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이용식 씨 집에 들어온다. 그러니까 데릴사위가 되겠다는 의지인 거다"라며 사실상 이 외에는 어떤 일을 해서 이수민을 먹여 살리겠다는 비전이 전혀 안 보인다고 전했다.



이처럼 비전이 전혀 없어보이는 원혁의 배경이 공개될수록 두 사람을 반대했던 이용식을 이해하는 여론이 형성되었고, 처음에는 두 사람을 응원했던 제작진들 사이에서도 '쎄하다'라는 반응이 생기고 있다고. 

오랜 방송생활을 겪은 이용식 역시 원혁의 배경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지만 자신이 너무나도 사랑하는 딸이 강경하게 원혁에 대한 사랑을 고집하는 통에 체념하는 기세라고.

이진호는 "워낙 딸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강하기 때문에 오히려 내려놓은 것 같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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