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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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안타 나왔다' 최지만, 보스턴전 3타수 1안타 1득점…배지환 결장

기사입력 2023.04.04 11:11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32)이 시즌 3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를 생산했다. 반면 배지환(24)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최지만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최지만은 첫 안타를 날렸다. 1사 1루에서 최지만은 선발 커터 크로포드와 맞붙었고 88.4마일(142km/h) 커터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최지만은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고, 케이넌 스미스의 좌전 2루타때 홈을 밟았다.

그러나 다음 타석부터 침묵했다. 최지만은 2회 2사 볼카운트 0-2에서 94.7마일(152km/h) 직구에 꼼짝 못하며 루킹 삼진을 당했다. 4회 1사에서는 80.9마일(130km/h) 낮은 체인지업에 속으며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 공격에서 최지만은 앤드류 맥커친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1득점 성적을 거뒀고, 마침내 시즌 첫 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0.125(8타수 1안타)가 됐다.

한편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배지환은 결장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7-6 신승을 거뒀다. 시즌 성적 2승 2패를 기록했고 2연패 사슬을 끊었다. 보스턴의 4번타자 요시다 마사타카는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아치를 그렸다. 

사진=AP/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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