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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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 "연기 시작 계기? 누군가에 감정 전달해주고파" (얼루어코리아)[종합]

기사입력 2023.04.03 18:39 / 기사수정 2023.04.03 18:39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구교환이 자신을 셀프로 소개했다. 

3일 얼루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구교환의 센스는 어디서 오는 걸까? 연기, 연출, 개그까지 완벽한 구교환의 셀프프로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구교환은 자신의 이름이 '갖추고 가르쳐서 빛나다'라는 뜻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느 순간 무언가의 코치가 되어 나타나도 너무 놀라지 말아달라. 그게 운명일 수도 있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혈액형은 A형, 별명은 구교, 구환불, MBTI는 INFP라고 밝혔다. 그는 MBTI 결과에 대해 "의심스럽다. 제가 INFP인지"라며 "간헐적으로 왕성하게 외향적으로 변할 때가 있다"며 다시 한번 해보겠다고 답했다. 

구교환은 어릴 적 장래희망이 연출자였지만 부모님은 연기자를 희망하셨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사람 마음이 계속 바뀌는 게 지금은 연기를 하는 게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도 언젠가는 연출자로 인사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도전해보고 싶은 배역으로 탁구선수를 꼽은 구교환은 "이유는 탁구를 잘치고 싶어서다. 탁구를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실력이 늘지 않았다. 작품과 싱크를 맞춰 놓으면 제 탁구 실력이 일취월장하지 않을까"라고 바랐다. 



구교환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관객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도 지금 어떤 작품의 관객이기도 하고 지금도 계속 관객 입장에서 생각을 하고 연기를 한다. 관객으로서 느꼈던 감동을 내가 스크린 안에서 누군가에게 감정을 전달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구교환은 "쑥스럽고 어색하게 진행했지만 재밌었다. 건강하시고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행복하셔라. 또 뵙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구교환은 지난달 31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에 출연했다. 

사진 = 유튜브 '얼루어 코리아'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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