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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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 내년 입대 예정…'군필자' 등장하자 고개 숙였다 (소년판타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31 06:5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그룹 위너의 리더 강승윤이 짠내를 풍겨 웃음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MBC '방과 후 설렘 시즌 2 - 소년판타지' 첫 회에서는 54명의 소년들의 첫 도전이 전파를 탔다. 

시즌 2는 총 4학기로 진행되며 단 12명이 데뷔한다. 입학 무대 평가를 통해 1등급~3등급으로 분류되며 패널티까지 발생한다. 

이날 프로듀서로 (여자) 아이들 소연, 2PM 우영, 위너 강승윤, B1A4 진영이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검정 의상을 입고 등장한 강승윤은 화사한 세트장을 보고 당황해했다. 그는 "제가 의상을 잘못 맞춰 입고 온 거 같다. 시즌1에서 소연 씨가 출연하시지 않았나. 그 모습을 보고 '나도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 돼야지' 하고 힘을 주고 온 거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윽고 입학 무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대현과 남진명이 동시에 불려 놀라워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의 공통점은 피지컬이였다. 압도적인 피지컬로 등장한 이들을 본 강승윤은 "다들 피지컬들이.. 여기 아니고 '피지컬 100' 이런 곳 나가야 하는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대현은 "댕댕이가 되고 싶은 강대현이다"라고 소개한 반면 남진명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지 21개월이 된 군필돌 남진명이다"라고 씩씩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진명은 "저는 남들보다 뒤처지는 걸 싫어한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국방의 의무가 있으니까 어차피 갈 거면 일찍 가자 생각하고 빨리 다녀 왔다"고 밝혔다. 



이에 전역 23개월 차 진영과 36개월 차 우영이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쳤고, 내년 입대 예정인 강승윤은 홀로 고개를 못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에 MC 최강창민은 "강승윤이 굉장히 심기 불편해졌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먼저 무대를 선보인 강대현은 감미로운 음색을 선보였으며 재킷을 던지며 슈퍼엠의 '호랑이'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 무대에 강승윤은 "나도 저런 근육 만들고 싶다"라고 찐 감탄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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