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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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온·송도현·황민호, 유소년 3인방 깜짝 무대 "훌륭한 가수 될 것" (미스터트롯2)[종합]

기사입력 2023.03.31 00:11 / 기사수정 2023.03.31 00:11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성온, 송도현, 황민호가 무대에 올랐다.

3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TOP7을 비롯한 화제의 무대가 공개됐다.

'리틀 싸이' 황민우의 동생 황민호는 박정식의 '천년바위'를 다시 부르며 '미스터트롯2' 당시의 감동을 재연했다.

한 살 차이 미성년자 참가자로 '미스터트롯2'에서 불꽃 튀는 라이벌전을 펼쳤던 박성온과 송도현이 각자의 무대를 꾸몄다.

박성온은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로 감성 충만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송도현은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를 부르며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김성주와 붐은 트롯 유소년 3인방 박성온, 송도현, 황민호와 인터뷰를 시도했다.

김성주는 울산에서 거주 중이라는 박성온에게 "울산에서의 반응은 어떠냐"고 물었다. 박성온은 "현수막이 붙어 있다. 팬분들이 현수막을 보고 오셔서 길거리 팬미팅을 간접 경험했다"고 대답했다.

"주변에서 알아보냐" 황민호는 "교장 선생님이 갑자기 불러 주셔서 교장 선생님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다. 교장 선생님이 젊으시다. 영상 통화를 했는데 울고 계시더라"는 사연을 전했다.

송도현은 "친구들이 '연예인 납시오'라고 놀린다. 기분이 좋았다"고 고백했다. 붐이 "사진 요청도 많을 것 같은데?"라고 묻자, 송도현은 "사진보다는 사인 요청이 더 많다"고 대답했다.

MC들은 유소년 3인방의 꿈에 대해 물었다. 박성온은 "본분에 맞게 공부도 열심히 하고 노래도 연습하면서 인정받고 훌륭한 가수가 되고 싶다. 노력하고 있으니 예쁘게 봐 달라"고 말했다.

황민호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남은 시간에 음악 연습을 더 열심히 해서 훌륭한 가수가 되겠다"고 대답했고, 송도현은 "노래로 행복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터트롯2' 선(善)을 차지한 박지현은 김성배의 '떠날 수 없는 당신'으로 팬심을 저격했다.

진(眞)에 빛나는 안성훈은 박선주의 극찬을 받았던 노래, 조항조의 '돌릴 수 없는 세월'을 부르며 방송 당시 영광을 재연했다.

아쉽게 탈락한 강대성, 태욱, 하태하는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를 부르며 한풀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에는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팀 미션 무대도 이어지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뒤풀이를 선사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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