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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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강사' 김지호, 쌍방향 소통+열정 면모로 일등 수강생 활약

기사입력 2023.03.30 17:1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지호가 ‘일타강사’를 통해 인생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얻어갔다.

29일 방송된 MBC ‘일타강사’에서 김지호는 협상전문가 이종화 강사가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위기 협상’에 대해 알게 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또 다른 방법을 터득해 나갔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호는 강의 내내 진지하게 임하는가 하면, 강사와 쌍방향 소통으로 강의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김지호는 ‘위기 협상’이라는 생소한 분야에 대한 강의를 펼치는 이종화 강사의 말에 한껏 집중하며 열정 넘치는 수강생 면모를 드러냈다. 그녀는 또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 사고에 위기 협상이 관여한다는 이야기에 흥미를 보였다.

김지호는 이종화 강사가 전한 수많은 이야기들 중, 사람들이 해외여행 시 납치범의 표적이 되기 때문에 납치 사건에는 국가가 개입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건 정말 새로운 이야기다”라며 크게 공감을 했다.

뿐만 아니라 김지호는 이종화 강사가 직접 관여한 사건이 인질 생존률 100%를 기록했다는 말에 박수로 화답하는 등 놀라워했다.



김지호는 강의에 대한 집중력과 리액션은 물론, 자신의 경험담을 보태 강의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이종화 강사가 위기 협상의 기술에는 감정에 집중해야 한다고 방법을 제시하자, 김지호는 평소 감정은 절제해야 된다고 배웠다며 의문을 제기해 쌍방향 강의의 질을 높였다.

이날 강의에서는 김지호의 공감 능력 또한 빛을 발했다. 60대 남자가 아들과 싸움을 벌이던 중 방화 위협을 가했던 사례를 듣고, 김지호는 “아버님 너무 속상하시죠”라는 말을 했을 것 같다며 이종화 교수의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캐치해냈다.

김지호는 이종화 교수에게 허를 찌르는 질문도 던졌다. 그녀는 인질범들이 누군가를 데려오라는 요구를 했을 때 들어줘야 하는지에 대해 물으며 강의의 핵심 포인트를 짚어냈다.

강의 말미, 김지호는 “앞으로 살아가는 인생에서 위기 상황에 닥치거나 힘들어하는 친구, 주변 사람을 만났을 때 나도 그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겠구나. 방법을 터득한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렇듯 김지호는 강의에 대한 높은 몰입도뿐만 아니라 강사, 그리고 타 수강생들과 조화를 이루며 강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사진 =  M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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