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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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6년 공장 경력도 거짓? "해당 업체, 근무한 적 없다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3.29 06:2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불트' 황영웅이 공장에서 일했던 과거도 허위라는 주장이 등장했다.

28일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더 이상은 참지 않겠다. 관련 내용에 대해 공익적으로 다루고 마무리 지었더니 팬분들이 허위 사실을 만들어서 알려 대중들이 그걸 사실로 알게 되더라"라며 황영웅을 둘러싼 논란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는 황영웅의 학폭논란을 다룰 예정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황영웅의 팬덤은 '실화탐사대'의 게시판을 찾아 비난글을 도배했다. 일부에서는 황영웅과 관련 없는 '실화탐사대' MC 신동엽을 위협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진호는 "실화탐사대 작가들 전화번호가 황영웅 팬카페에 유출됐다. 작가들이 일도 못하고 전화와 문자로 인신공격과 비방에 시달려야 됐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진호는 황영웅의 소속사로 지목됐던 우리엔터테인먼트와 연락했던 작가들의 정보가 유출됐다며 의심했다.



황영웅의 팬들은 황영웅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라며 2차 가해까지 일삼고 있는 상황.

이에 분노한 이진호는 "(황영웅이) 가난했다, 흙수저다, 어머니 홀로 일을 했다 모두 사실이 아니다. 황영웅의 아버지는 에쿠스를 끌 정도도 경제력을 갖고 있었다. 원룸을 분양하는 사업을 했다. 어머니는 어린이집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앞서 황영웅은 6년간 공장에 성실히 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진호는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공개된 황영웅의 공장 유니폼 사진을 재조명하며, 당시 관계자들은 황영웅이 계약직 인턴으로 잠시 근무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진호는 "정규직이 아니라는 게 중요하다. 이 업체는 정규직이 아닌 인원에 대해서 2년 이상 두지 않는다. 2년 이상 두면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어야 된다"라며 "이 업체에서는 황영웅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며 황영웅의 6년 근무 주장을 반박했다. 

이어 이진호는 "이 업체의 하청업체들도 일부 인원도 이런 유니폼을 입었다고 한다. 하지만 황영웅이 6년이나 일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들 의아해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MBN '불타는 트롯맨'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은 폭행, 데이트 폭력, 군대 폭력 논란 등의 휩사였다. 당초 황영웅 측은 2016년 상해 혐의로 약식 기소 처분을 받은 것은 인정했으나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달라"며 호소했다. 그럼에도 계속되는 부정적인 여론에 황영웅은 결승전 직전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사진=MBN, 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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