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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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캠 여신' 빌리 츠키, '유노이아'로 레전드 이어갈까 [엑's 현장]

기사입력 2023.03.28 19:1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빌리(Billlie)의 이름을 한층 알리며 '직캠 여신'으로 등극한 츠키가 한층 러블리한 매력으로 돌아ㅗ았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도 메세나폴리스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미니 4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EUNOIA'(유노이아)는 얼터너티브 펑크 팝 장르로,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아름답고 소중한 생각'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유노이아'는 신스 웨이브와 디스코, 펑크의 요소를 90년대 올드스쿨 힙합 바이브로 풀어낸 곡이다. 우리 모두가 양면성을 가지고 있고, 진정한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그 양면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방법을 깨달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빌리 멤버들은 스쿨룩 스타일로 무대에 올랐다. 러블리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으로 '유노이아' 무대를 소화했고, 특히 츠키는 다채로운 포인트 안무로 깜짝한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문수아는 "'유노이아'는 포인트 안무가 많다. '플립 플랍' 하는 가사에서 데칼코마니처럼 반복하는 동작이 있다. 양면성을 갖고 있고 인정하고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안무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고, 츠키 역시 즉석에서 포인트 안무를 홀로 선보이기도 했다.

츠키는 "윤종신 선배님이 음악방송 무대를 하나하나 다 체크해준다. 그래서 저희도 활동 때 큰 힘을 받고 할 수 있었다. 이번 활동도 많은 사랑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프로듀서 윤종신의 빌리 사랑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츠키는 빌리의 두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긴가민가요'에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며 츠키 직캠만으로도 2천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일명 '직캠 여신'에 등극한 츠키는 '유노이아'가 '긴가민가요'를 뛰어넘을 것인지에 대해 "지난 활동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행복했다. 이번에는 조회수 목표를 잘 모르겠지만 '유노이아'는 저희가 색다른 모습으로 컴백한 만큼 더 큰 사랑을 받고 싶다. 멤버들의 다른 모습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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