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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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막내 김경진 상대로 패배했다…피지컬 팀 승리 (천하제일장사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26 06:2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현주엽이 김경진에게 패배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천하제일장사2' 첫 회에서는 농구 팀과 피지컬 팀이 대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본격 씨름 시작 전 MC 이경규가 "저는 깜짝 놀랐다. 농구 팀이 또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 당시 문경은 선수는 완전히 버리는 카드였다. 버리고, 현주엽 선수가 나왔다. 이게 정상적인 거다"라며 만족해했다. 

본격 경기가 시작되자 농구 팀은 피지컬 팀과 맞붙게 됐다. 하지만 2번의 대결에서 모두 피지컬 팀에게 승리를 갖다줬다. 

이에 세 번째 경기에는 농구 팀 대장 현주엽 VS 피지컬 팀 김경진이 나섰다. 

현주엽의 등장에 마선호는 "제 기억속의 현주엽 형님은 한국 대표 파워 포워드로, 백덩크로 골대를 부쉈다. 현주엽 형님이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농구팀이 강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경기 시작 전 김경진은 "땅에 고구마 심고, 배추 심고 올라왔는데 모래밭에 현주엽 님을 심어드리겠다"고 도발했고, 현주엽은 "말을 꼭 그렇게 해야 하니?"라면서 "깝치지 마라"고 이만기의 명대사를 소환했다. 



이윽고, 김경진은 현주엽의 샅바를 힘겹게 잡은 반면, 현주엽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다른 팀 멤버들은 "주엽이 형이 엄청 영리하다", "(경진이 형이) 힘에서 밀리나 봐. 어깨가 밀렸다"고 내다봤다. 

김경진은 "샅바를 잡았을 때, 잡고 있기가 힘들었다"고 했고, 현주엽은 "샅바 잡을 때 특별히 '이 선수가 강하다'라는 건 못 느꼈다"라고 생각했다. 팽팽한 긴장감이 게속된 가운데 겨우 다리를 든 두 사람은 경기에 임했다. 

먼저 김경진이 밭다리로 선제공격을 펼쳤지만 현주엽은 걸리지 않았다. 이때, 김경진이 한바퀴 돌면서 무게 중심을 무너뜨리며 현주엽을 넘어뜨렸다. 

이로써 피지컬 팀이 총 3승을 거두며 농구 팀을 상대로 피지컬 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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