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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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크산테 꺼낸' T1, 폭발적인 경기력으로 '1세트 선취' [LCK PO]

기사입력 2023.03.25 15:43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T1이 1세트를 승리했다.

25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는 '2023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T1 대 kt 롤스터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T1에서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했고, kt에서는 '기인' 김기인,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에이밍' 김하람, '리헨즈' 손시우가 나왔다.

1세트에서 T1은 나르, 엘리스, 크산테, 루시안, 나미를 선택했고, kt는 레넥톤, 오공, 베이가, 아펠리오스, 룰루를 픽했다.

T1은 바텀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을 가져갔고, 부쉬 플레이를 통해 '에이밍'을 잡아낸 후 두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을 챙겼다. kt는 탑에서 점멸이 없는 '오너'를 쓰러뜨리며 킬 스코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페이커'의 환상적인 드리블을 앞세워 '커즈'를 끊어낸 T1은 빠르게 미드 2차 포탑을 철거했고, 세 번째 드래곤인 화학공학 용을 처치하며 19분에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T1이 네 번째 드래곤인 화학공학 용을 처치하고 드래곤 영혼을 획득한 상황, kt는 T1이 치고 있던 바론을 빼앗았지만 빼는 과정에서 '기인'과 '비디디'를 잃게 됐다.

압도적인 성장 차이를 바탕으로 kt를 밀어낸 T1은 장로 드래곤을 섭취하고 바론 버프를 몸에 두른 후 밀고 들어갔다. 이어 에이스를 띄우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사진=박지영 기자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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