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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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될까봐 두려워" 13기 영숙, '어장 관리'에도 인기…영식·영철 선택 (나는 SOLO)[종합]

기사입력 2023.03.23 01:1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나는 SOLO' 13기 영숙이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남들이 데이트를 신청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숙은 3대 1 데이트에 나섰다. 영식에 이어 영철과 데이트를 하게 된 영숙. 영숙과의 데이트에 영철은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영숙이 싸준 쌈을 먹은 영철은 "나 너무 행복해"라며 "누나 없었으면 어떻게 할 뻔했지?"라고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보였다.

앞서 영숙에게 10기 영식의 '그대라이팅'을 당하며 턱을 붙잡혔던 영철. 

영철은 "너무 좋았어. 누나 손이 직접적으로 닿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몸이 닿았다'고 생각했다"며 순애보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영철은 데이트 이후 "너무 재밌었다. 그런데 그 말만 안 했으면 행복했던 데이트였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식사 후 카페로 자리를 옮겨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

영숙은 "약간 빌런될까봐 조금 두려운 게 오늘 데이트를 해봐도 둘 다한테 호감이 있다"고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영철은 "그건 좋게 말하면 로맨스, 나쁘게 말하면 불륜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영숙은 "지금 네가 나 빌런 만드네. 나쁘다"라며 "나는 끝까지 솔직할거야"라고 영철에 선포했다.



이어 영숙은 "나 부탁 하나만 하자. 내가 이렇게 고민하는 상황이 싫을 수 있잖아. 누나의 마음에서 (너를) 소거를 시켜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오늘 나한테 말해주면 좋겠어. 만약 그런 생각이라면"이라며 극강의 솔직함을 보였다.

영철은 "그거는 나한테 책임을 떠넘기는 거야. 이거는 아니야"라며 선을 그었다. 

결국 데이트를 마친 후 영철은 "전 무조건 일편단심이었다. 어제 영숙님이랑 데이트권을 받고 나서 영자님이랑도 끊었다. 그런데 갑자기 저울질 당하는 게 불편하면 여기서 빼달라고 말하라는 건.. 나를 어떻게 생각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장 당하는 느낌? 선택을 받더라도 뭐지? 싶을 것 같다"며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후 선택하는 자리에서 영철은 망설임 없이 영숙의 옆자리에 앉으며 "보고 싶었어"라고 변함 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영철은 "끝까지 영식님이랑 저랑 생각해보고, 고민해보고 결정해보라고 말하고 싶다"며 영숙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영숙은 이번에도 영식과 영철에게 선택받아 변함없는 인기녀의 면모를 보였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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