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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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빌런' PD "이진호, '아는 형님'서는 막내 '코미디빅리그'서는 맏형…고충 있을 것"

기사입력 2023.03.20 11:45 / 기사수정 2023.03.20 11:45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오피스 빌런' MC군단 섭외 이유가 공개됐다.

20일 오전 채널S·MBN의 신규 예능프로그램 '오피스 빌런'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신동엽, 홍현희, 이진호 및 김성, 이준규PD가 함께했다.

'오피스 빌런'은 직장 내에 출몰하는 각종 빌런들에 대한 사연을 하이퍼 리얼리즘 드라마로 지켜본 뒤, 그들의 심리를 알아보고 직장생활 꿀팁까지 제공하는 신개념 토크쇼다.

이날 김성 MBN PD는 MC들의 섭외 이유에 대해 "신동엽은 형 같으면서도 재밌는 어른이 있었으면 했다. 두 번째는 힘든 사연을 듣고 보고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데 공감을 잘해줄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하다가 떠올랐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홍현희는 직장과 코미디언을 반복한 경험이 있다. 삶에서 일터를 왔다 갔다 하는 게 힘든데 그걸 겪은 사람이고 코미디언 하면서 그 안에서도 조직문화를 겪었을 것이다. 만나봤을 때 많은 공감 포인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진호에 대해서는 "어릴 때 각종 아르바이트부터 막노동까지 다양한 업무를 했다더라. 그 안에서 오피스 빌런을 만났다. 그리고 '아는 형님'에서는 막내, '코미디빅리그'에서는 맏형이라 선후배 역할을 다 겪고 있어서 하고 싶은 말이 많을 것 같아 함께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오피스 빌런'은 오는 20일 오후 10시 40분에 채널S와 MB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오피스 빌런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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