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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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7개월차' 윤승아 "먹덧으로 6kg 쪄…자연분만 원해" (승아로운)

기사입력 2023.03.16 10:31 / 기사수정 2023.03.16 10:31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윤승아가 임신에 대해 답변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승아에게 말해요|잠못드는 밤, 연애/이별/결혼/임신 고민을 나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윤승아는 구독자들의 고민에 나름대로 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의 주된 고민 주제는 연애, 결혼, 임신 등이었다.

한 구독자가 임신하자 먹덧으로 소식좌를 탈출하고 대식좌가 되었다는 고민을 보내자 윤승아는 "지금 제가 그런다"며 크게 공감했다.

윤승아는 "처음에는 입덧이 너무 심해서 몸무게가 떨어졌었는데 지금은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다"면서 "살이 너무 많이 찌는 건 좋지 않다더라. 몸무게를 매일매일 아침, 저녁으로 잰다. 지금 7개월차인데 5~6kg 쪘다"고 전했다. 



또다른 구독자는 세 번의 유산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윤승아의 임신 소식이 자신에게 큰 감격으로 다가왔으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윤승아는 "제가 이걸 새벽에 봤다. 제 나이에 임신을 한 게 사실 빠른 건 아니지 않나. 아무래도 노산에 분류되는 나이다"라며 자신을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보낸 구독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승아는 1983년생으로, 올해로 41살이 되었다. 

이어 자분(자연분만)과 제왕(제왕절개)를 둔 고민을 받은 윤승아는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말인지 몰랐다"며 초보맘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승아는 "저도 이걸 제가 선택할 수 있는지 알았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더라. 최대한 되면 자연 분만을 하고 싶다. 아이를 위해서도 있지만, 자신을 위해서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한 구독자는 반려견들이 임신한 걸 알아챘냐는 질문을 보냈다. 이에 윤승아는 반려견에게 "엄마 배 안에 아기 있는 거 알아?"라고 질문해 웃음을 안겼다. 

현재 몸이 아픈 반려견이 있는 윤승아는 "밤비가 젬마 얼굴을 보고 가는 게 소원이다. 예전에는 당연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현실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윤승아는 지난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했다. 현재 첫째를 임신 중이며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다.

사진 = 유튜브 '승아로운'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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