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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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 "직캠 보면 변태? 음소거하고 보던 PD 꼴이…오해 말길" 해명 [종합]

기사입력 2023.03.16 10:0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자신의 직캠을 보던 PD에게 보였던 반응을 해명했다.

15일 유튜브 그냥 조현영 채널에는 '화가 가득한 15만 기념 QnA'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그는 구독자들과 QnA 시간을 가졌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그는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 남자답고 착하고 다정하고 훈훈하게 생겼으면, 능력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연예인 중에서 부합하는 인물을 묻자 조현영은 "요즘 '더 글로리'를 봤다. 주여정 역할 맡으신 분"이라며 배우 이도현을 꼽았다.

'언제 시집가요?'라는 질문에 조현영은 "님을 봐야 뽕을 따죠. 나도 가고 싶다. 여러분들이 뭐 어떻게 해주실 거냐"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인보우 현역 시절과 유튜버 조현영 중에 더 즐거운 삶'을 묻자 그는 "둘 다 즐겁다"며 "예전 과거는 많이 미화돼 있다. 힘든 일 많았을 텐데 좋은 추억으로 기억돼 있다"고 덧붙였다.

또 팬미팅을 열어달라는 구독자들이 많은 것에 대해서는 "20만 구독자 달성 공약으로 걸었다. 20만 구독자 달성시 하겠다"고 단호하게 이야기,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유튜브 채널 스태프 구성에 대한 물음도 나왔다. 조현영은 "저랑 PD 두 명 밖에 없다. 조촐하게 진행하고 있다. 저희를 도와줄 사람 찾고 있는데 쉽지 않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유튜브 수익보다 제작비가 더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며 제작비를 궁금해 하자 그는 "콘텐츠마다 제각각이라 말씀드릴 수 없지만 적자인 건 맞다. 적자임에도 열심히 촬영 중이다. 많이 봐 달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직캠 당사자 앞에서 몰래 조현영의 직캠을 보던 PD의 모습이 담긴 쇼츠 영상이 화제가 된 바. 조현영이 PD를 보고 "변태"라는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해 해명하기도. 조현영은 "그 영상만 보시고 찍어준 팬들이 변태냐, 직캠 보면 변태냐는 사람 많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PD한테 변태라고 했던 이유는 직캠을 음소거를 하고 보고 있는 꼴이 변태같다는 거지 직캠 보는 사람한테 변태라고 이야기한 게 아니었다"며 "저도 제 직캠을 가끔 본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조현영은 "요즘 덕분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잘 봐주시길 바란다. 사랑한다"며 구독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진=유튜브 그냥 조현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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