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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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 정동원, 高 입학 "해외 여행서 22살이라고 했다"

기사입력 2023.03.15 18:53 / 기사수정 2023.03.15 18:5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정동원이 고등학교 입학식 현장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정동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정동원 고등학교 입학합니다♥ 서공예 입학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동원은 예술고등학교 교복을 갖춰입은 채 팬들의 축하를 받으며 교문에 등장했다. 팬들의 환호 속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학교로 들어서는 정동원의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정동원은 입학생 대표로 선서를 하게 됐다며 "나 선서해야 한다. 긴장된다"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능숙하게 선서문 낭독을 연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저는 사투리버전으로 낭독하고 싶다"며 사투리를 선보이며 너스레를 떨다가 "다타카 버전도 있다"며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태프는 정동원에게 '별로 안 탔다'며 그의 해외 여행에 대해 질문했고 정동원은 "핸썸보이라고 지나갈 때마다 텔레그램 물어보고 몇살이냐고 물어더라. 아름답다길래 고맙다, 아름답다고 했다"며 영어 멘트를 이야기했다.

'17살이라고 했냐'는 말에 정동원은 "아니다. '22'라고 했다"고 의외의 답을 해 스태프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한편, 정동원은 소속사가 그의 고등학교 입학식에 관련해 "고등학교 입학식은 식장 및 학교 내부 출입이 절대 불가능하며, 교문 밖에서 질서를 지켜서 해주시는 응원은 가능"이라며 "학교는 가수님의 사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왕자님 호칭과 연두색 의복 착용 등은 절대 불가함을 알려드린다"고 전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됐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정동원 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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