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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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첫 브이로그 ♥설경구+子 깜짝 출연…"뭘 찍어야할지" [종합]

기사입력 2023.03.15 17: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송윤아가 첫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 채널에는 "초보 브이로거의 귤양갱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윤아는 셀프 카메라로 자신의 모습을 담았다. 송윤아는 "이상하게 나온다"라며 카메라를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옆에 있던 설경구는 "카메라 바꿔달라고 해"라고 말하며, 목소리로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송윤아의 뒤에는 아들의 모습이 모자이크 처리돼 담겼고, 듬직한 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송윤아는 "핸드폰으로 찍는 게 나을 것 같다"라며 웃었다. 그날 밤 송윤아는 달을 찍으려 했지만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며 초보 유튜버의 면모를 드러냈다.

다음날에는 "집을 나서면 이맘때쯤 콜라비, 마늘, 감자도 볼 수 있고  먹거리가 귀하게 자라는 곳이다"라며 마당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나무가 '먼나무'라고 한다 저는 이 나무가 참 예쁜 것 같다. 작은 열매가 크리스마스 트리같다"며 "저희 집 마당에 곳곳에 꽃밭은 예쁘게 (꾸며져있다)"라고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송윤아는 "카메라와 친해지기 위해서 이렇게 들고는 있다"며 마당을 소개하는 이유를 전했다.

송윤아는 "무슨 얘기를 해야 하지도 모르겠고, 무슨 그림을 담아야 할지도 모르겠다"며 막막해했다.

부엌으로 향한 송윤아는 귤양갱을 만들기 시작했다. 송윤아는 "PD님은 커피, 믹스커피 귤차, 귤주스를 메뉴로 생각하시더라. 근데 차만 드리기 아쉬워서 '간단하게 간식이나 디저트를 드릴 수 있는 게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귤로 만들 수 있는 걸 찾아봤다. 그랬더니 가장 어렵지 않고 짧은 시간 내에 만들 수 있는 게 양갱이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양갱을 완성한 송윤아는 "'우와' 했는데 맛을 보고 깜짝 놀랐다. 속이 퍼석거린다"라며 "실패했다. 그래서 그냥 세팅도 안했다. 실패하고 삼겹살 먹었다"라며 시무룩해했다.

그러나 금방 웃음을 터뜨리며 "동영상 트는 순간 제 앞에 계신 두 분이 너무 조용해졌다"라며 설경구와 아들을 언급했다. 끝으로 송윤아는 "양갱 실패하고 저희는 삼겹살을 맛있게 먹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윤아는 지난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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