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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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페이지] 유원상의 포텐은 과연 언제 터질까?

기사입력 2011.05.23 13:50 / 기사수정 2011.05.23 13:51

한화 기자


[hellsbells] 지난 2006년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한화에 입단한 유원상. 이미 고교시절 초고교급 선수로 평가받으며 나승현, 한기주와 함께 빅3라고도 불렸습니다. 계약금 5억5천만원을 받고 화려하게 입단했지만 입단 첫해에는 2군무대에서만 뛰었고, 스포트라이트는 입단동기인 '괴물' 류현진이 받게 되었죠. 유원상은 07년부터 실질적으로 1군 무대에 등장하는데요 그해 플레이오프에서 깜짝투를 펼치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습니다. 

많은 기대를 받으며 맞이한 2008시즌. 팬들과 코칭스태프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시즌내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많은 기회를 받았음에도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고 말았죠. 하지만 9월들어서 방어율 0.66을 기록하며 '가을전어' 란 별명을 얻으며 09시즌 기대감을 가지게 했습니다.

또다시 하지만, 09시즌도 기대 이하의 모습, 10시즌도 초반에는 드디어 포텐이 터지나 했지만 시즌이 가면 갈수록 부진한 투구를 보여주며 점점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며 비난받고 말았죠.

이번 시즌은 선발이 아닌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하며 과연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졌는데요, ㅇ불펜에서조차 팬들이나 코칭스태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부진한 투구를 보여주면서 많은 팬들이 유원상선수에 대한 비난과 함께 기대감을 버리는 팬들이 많아졌습니다.

올 시즌 끝나고 입대할 것으로 보이는 유원상 선수인데요, 남은 기간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의견 보러가기] 
 

한화 논객: HellsB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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