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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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쾌거!…유러피언 스포츠 미디어 '2월의 팀' 뽑혀, 시즌 3번째 [오피셜]

기사입력 2023.03.03 15:05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나폴리 철기둥' 김민재가 유럽 최고 권위의 스포츠 미디어들이 연합해 선정하는 'ESM 2월의 팀'에 뽑혔다.

2022/23시즌 들어 벌써 3번째 '이달의 팀'에 선정된 것으로 유럽 언론에선 김민재를 거의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한 셈이 됐다.

독일 '키커'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ESM 2월의 팀'에 이름을 올린 11명의 선수들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과 함께 4-3-3 포메이션의 센터백 콤비를 이뤘다.



'이달의 팀' 다른 멤버로는 다비드 데헤아(맨유) 골키퍼를 비롯해 수비수로 김민재, 밀리탕 외에 조반니 디 로렌초(나폴리), 하파엘 게헤이루(도르트문트)가 좌우 수비수로 뽑였으며, 미드필더 3명은 율리안 브란트(도르트문트), 카세미루(맨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로 짜여졌다.

공격수 3명은 빅터 오시멘(나폴리), 마커스 레시퍼드(맨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다)다.

ESM은 (European Sports Media)의 약자로 키커를 비롯해 마르카(스페인),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이탈리아), 아 볼라(포르투갈), 파나틱(튀르키예),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독일), 소 풋(프랑스), 네메치 스포르트(헝가리), 스포르트 익스프레스(러시아), 스포르트 매거진(벨기에), 텔레스포르트, 부트발인터내셔날 (이상 네덜란드), 팁스블라데트(덴마크), 그리고 월드사커(잉글랜드) 등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유럽 각국 대표 스포츠 언론이 모인 단체다.



이에 따라 ESM이 선정하는 '이달의 팀' 권위가 상당히 큰데 김민재는 지난 9월과 10월에 이어 올해 2월까지 2022/23시즌 3번이나 뽑혀 유럽 최정상급 수비수임을 알렸다.

김민재는 지난해 9월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 등과 함꼐 처음 'ESM 이달의 팀'에 뽑혔으며, 같은 해 10월엔 당시 맨시티 소속이던 주앙 칸셀루 등과 함께 두 달 연속 수상했다.

그리고 4개월 만에 복귀하면서 이번 시즌 내내 유럽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음을 전했다. 






  
사진=키커 홈페이지, AFP/연합뉴스, 월드사커 홈페이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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