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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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도, 본선 4차 1위로 '준결승' 진출...'우승후보' 김용필 탈락 (미스터트롯2)[종합]

기사입력 2023.03.03 00: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나상도가 본선 4차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김용필이 탈락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4차 무대가 마무리된 가운데, TOP10이 결정됐다.

본선 4차 1라운드 라이벌 매치와 2라운드 듀엣 배틀이 마무리된 결과, 준결승에 진출할 TOP10이 확정됐다.

1위는 나상도, 2위는 추혁진, 3위는 최수호, 4위는 박지현, 5위는 송민준, 6위는 진욱, 7위는 진해성, 8위는 안성훈, 9위는 송도현, 10위는 박성온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11위는 윤준협, 12위는 길병민, 13위는 이하준, 14위는 김용필, 15위는 장송호, 16위는 황민호로 탈락 확정됐다.

1위를 차지한 나상도는 "1라운드 끝나고 사실 마음을 놨었다. 2라운드는 준비한 것만 보여 주자고 생각했다.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우승 후보로 거론되며 8주 차 대국민 투표 4위를 차지한 김용필의 탈락이 큰 충격을 안겼다.



본선 4차 1위를 차지한 나상도는 황민호와 함께 정동원의 '효도합시다'로 듀엣 무대를 꾸몄다.

나상도는 "민호와 지내면서 나중에 딸을 낳기로 확실히 결정했다"고 인터뷰해 웃음을 안겼다.

나상도와 황민호의 무대에 정동원과 듀엣 무대 경험이 있는 장민호는 "남 같지 않다. 황민호 군과 한 곡을 부르는 게 남녀 듀엣을 부르는 것과 비슷할 정도로 음역이 다르다. 파트를 잘 나눠서 구성적으로 좋았다"고 심사했다.

장윤정은 "나상도는 어린 느낌이 났고 황민호는 어른 느낌이 났다. 가사 표현에서 나이가 뒤바뀐 느낌이었다. 서로 배려를 하다가 개성을 놓친 것 같아서 아쉬웠다"고 걱정했다.

2위를 차지한 추혁진은 김용필과 문희옥의 '평행선'을 불렀다.

김용필은 격한 댄스에 박자 실수와 음 이탈로 모두를 아찔하게 만들며, 13:0의 스코어로 추혁진에게 패배했다. 이는 관객 점수에까지 영향을 미쳐 김용필 탈락에 큰 원인이 되었다.

3위를 차지한 최수호는 길병민과 나휘의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로 흥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박선주는 길병민을 극찬하며 "힘든 상황에서 리듬감을 잘 살렸다. 이렇게 했어야 한다"고 심사했다.

주영훈은 최수호에 대해 "빠른 곡이었는데도 국악 창법을 절제하며 리듬에 집중해 흔들림 없는 무대를 보여 줬다"고 칭찬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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