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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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노인 사기 일당 일망타진 성공 "운행 종료" (모범택시2)[종합]

기사입력 2023.02.25 23:42 / 기사수정 2023.02.25 23:4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모범택시2'에서 무지개 히어로즈가 노인 상대 사기꾼 일당을 일망타진했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2' 4회에서는 노인들만을 노리는 전문 사기꾼 유상기(고상호 분) 일당을 일망타진한 무지개 히어로즈 김도기(이제훈), 장성철(김의성), 안고은(표예진), 최경구(장혁진), 박진언(배유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칠순이 넘은 노인 이임순(변중희)이 유상기 일당에게 사기를 당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순간, 무지개 히어로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유상기 일당의 꼬임에 빠져들어 순식간에 빚더미에 앉게 된 이임순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무지개 히어로즈는 유상기 일당을 잡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유상기 일당은 새로운 타깃으로 정한 '용소리 마을'로 향했고, 이를 미리 알고 있던 김도기, 장성철, 안고은, 최경구, 박진언이 위장 잠입을 하고 유상기 일당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은 유상기 일당이 딱한 사정이 있는 노인들만 골라 사기를 치려고 하는 순간 갖가지 방법으로 그들 앞에 등장해서 사기 행각을 못하게 막았다. 

장성철은 거동이 불편한 돈 많은 노인으로 변장해 유상기 일당의 타깃이 됐다. 유상기 일당은 장성철의 돈을 갈취하기 위해 정보를 흘리는 김도기의 말만 믿고 실행에 옮겼다고 계속 헛다리를 짚었다. 



그러던 중 유상기 일당은 장성철이 가진 돈이 묻혀있는 곳이 적혀있는 빨간 깃발 지도를 갖기 위해 안고은을 추격했다. 추격 끝에 지도를 손에 넣은 유상기 일당. 

하지만 유상기 일당이 지도에만 정신이 팔려있던 사이 김도기는 리모컨으로 조작해 유상기 일당이 타고 다니는 트럭을 벼랑에서 떨어뜨려 폭파 시켰다. 

유상기 일당은 분노에 휩싸였다. 유상기 일당이 노인들을 상대로 뜯어 낸 돈이 모두 트럭 안에 숨겨져 있었던 것. 이성을 잃은 유상기 일당은 곧바로 장성철을 찾아갔다. 

유상기 일당에게서 도망치다가 절벽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 장성철. 유상기는 장성철이 죽은 줄 알고 오히려 기뻐했지만, 유상기와 달리 다른 일당들은 무서움에 떨며 도망쳤다. 

그리고 유상기는 빨간 깃발에 꽂혀있는 곳을 찾아 땅을 파며 돈을 찾기 시작했고, 돈을 바라보며 환호했다. 김도기는 그런 유상기의 모습을 그리면서 "저놈에겐 오늘 하루가 잊지 못할거다. 한순간에 전재산을 잃었고, 동료들도 떠났다. 거기에 사람까지 죽었다. 감당하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도기는 "보물은 없지만 꽝은 있다. 그 지역에는 다수의 빨간 깃발이 꽂혀있었다. 빨간 깃발이 원래 군사적으로 지뢰매설 지역이라는 뜻"이라고 했고, 유상기는 지뢰를 밟고 절규했다. 

유상기 일당에게 당했던 이임순 할머니의 문제는 완벽하게 해결됐다. 장성철은 이임순 할머니에게 "이제는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어르신께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는게 저희한테는 최고의 답례"라고 했고, 무지개 히어로즈의 택시 운행을 종료됐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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