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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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측 "이찬종 촬영분 無…방송분량 편집 결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2.21 16:16 / 기사수정 2023.02.21 17:5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반려견 훈련사 이찬종 소장이 성추행 사건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동물농장' 측이 입장을 전했다.

21일 SBS '동물농장'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찬종 소장은 고정 출연자가 아니다"라며 "예정된 촬영 계획도, 촬영분도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방송분(19일)에 한해서는 편집해서 재방송, VOD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유명 반려견 훈련사A씨가 보조 훈련사B씨를 상습적으로 성희롱, 강제 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경기도 오산경찰서 측은 "현재 반려견 훈련사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초기 단계에 돌입했다 빠른 시일 내에 신속히 조사를 하겠다"며 "피고소인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은 단계다"라고 전했다.

이후 이찬종 소장은 21일 법무법인을 통해 "B씨가 직장내 괴롭힘 가해자로 피해자들로부터 진정이 제기되어 징계를 받은 이후 갑자기 이와 같은 무고행위를 한 것"이라며 "일부 오해받을 수 있는 대화를 한 것은 사실이나, 여성B에 대하여 어떠한 신체접촉이나 성추행 행위를 한 사실이 없음을 명확히 밝히는 바"라고 전했다.

또한 B씨를 무고죄로 고소하기 위해 고소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주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이찬종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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