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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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이럴 거야?"…뷔, 정유미에 소리 지르고 싸운 이유 [종합]

기사입력 2023.02.21 14: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배우 정유미와 싸웠던 일화가 공개됐다.

20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는  tvN ‘서진이네’ 출연진,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김태형)가 등장했다.

이날 이서진은 "'서진이네' 대표 이서진이다"라며 "해외에서 식당 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개했다.

식당 운영의 힘들었던 점을 묻자 이서진은 "아무래도 직원 관리가 가장 힘들다. 두 명 정도 있는데 굉장히 높은 위치에 있으면서 위치에 걸맞지 않는 처신을 하는…"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유미는 "뭘 했는데 내가"라며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서진은 " 프로그램을 처음 하다 보니까 이 프로그램이 뭐 하는지 모르고 나온 친구가 하나 있다"라며 "놀러 왔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라며 뷔를 간접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정유미는 "태형이가 처음 왔는데도 말 많이 걸어주고 의지가 많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서진은 정유미에게 "너한테 제일 심하게 화낸 애가 태형이다. 무슨 소리를 하고 있냐"며 "밤에 늦게 라면 먹고 있는데 둘이 한판 대차게 싸웠다. 태형이가 유미한테 제일 화냈다. 더 이상 누나는 내 편이 아니라고 소리 지르고 난리가 났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뷔는 "저녁을 먹은 이후에 유미 누나랑 같이 (라면을) 먹자고 했다. 그래서 서준이 형이 세 개를 끓여줬다. 근데 한 젓가락 먹고 갑자기 배부르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서진은 "'이 누나 정말 이럴 거냐고' 하더라. 혼자 두 개를 먹었다"라고 덧붙였다. 정유미는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다. 근데 먹는 순간 (못 먹겠더라)"라며 웃었다.

밤마다 라면 먹는 이유에 대해 묻자 뷔는 "고돼서 그거라도 (먹으면서) 풀어야 했다"라며 "같이 있다보니까 밥도 맛있고 그렇더라"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불만사항에 대해 뷔는 "처음에 의아했던 것은 영업시간이 제가 들은 거랑 너무 달랐다"며 "낮 시간이었는데 갑자기 밤 시간도 필요하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출장 십오야'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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