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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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이어 이 선수까지…'무한 탐욕' 첼시가 '직관'한 FW는?

기사입력 2023.02.18 16:00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첼시의 탐욕이 끝이 없다.

네이마르에 이어 빅터 오시멘까지 품어 공격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근 토트 볼리 첼시 구단주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그의 소속팀 PSG 연고지인 파리로 날아가 PSG 구단을 방문하고 네이마르 에이전트 측과 협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네이마르 역시 킬리안 음바페 위주로 이뤄지는 PSG 리빌딩 속에서 새 행선지를 물색하고 있어 그의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진출, 더 나아가 첼시 진출도 가능한 시나리오가 됐다.

첼시는 이에 더해 타깃형 스트라이커까지 노리고 있다.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에서 맹활약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과 득점왕을 모두 노리고 있는 오시멘에 눈독을 들이고 있어서다.



최근 들어선 스카우트를 파견해 예의주시하는 상황이다.

18일 나폴리 지역지 '아레아 나폴리'는 "18일 나폴리-사수올로 홈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와 첼시 관계자들이 경기를 관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프랑크푸르트는 오는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나폴리와 붙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이어 "첼시 스카우트가 관전한 이유는 뭘까. 첼시는 오시멘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이적시장에서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세리에A 19경기에서 18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거의 굳혀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이탈리아까지 합치면 23경기 19골이다.

빅리그에서 경기당 한 골에 가까운 득점력을 자랑하는 오시멘은 이미 몸값이 1억 유로(약 1350억원)를 돌파했으며, 올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로 꼽힌다.



이미 맨유가 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가운데 첼시도 뛰어든 것이다. 첼시는 미하일로 무드리크, 엔소 페르난데스, 주앙 펠릭스 등 특급 선수들을 줄줄이 영입했음에도 스트라이커를 의미하는 9번이 없어 고전하고 있다.

오시멘을 통해 전력 보강의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여겨진다.


사진=로이터, AFP/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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