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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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다면 거짓말"…'컴백' 스테이씨, '4세대 대표' 굳히기 [종합]

기사입력 2023.02.14 15:05 / 기사수정 2023.02.14 16:1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가 고유 장르 '틴프레시' 에너지를 굳히기에 돌입한다.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스테이씨(세은, 재이, 시은, 수민, 윤, 아이사) 네 번째 싱글 '테디베어(Teddy Bea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전작들을 통해 다양한 콘셉트의 소화 능력을 보여온 스테이씨가 통통 튀고 활력 넘치는 틴프레시 신곡 '테디베어'로 돌아왔다. 전매특허 강렬한 에너지의 보컬과 상큼 발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스테이씨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타이틀곡 '테디베어'는 스테이씨 전매특허 틴프레시 에너지를 담아낸 팝 펑크 장르의 곡. 나만의 히어로가 되어준 든든한 테디베어처럼 희망과 위안을 주는 긍정의 메시를 담아냈다. 

수민은 "팬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싶었다. 무대를 보시는 분들이 힘을 많이 받았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테디베어'가 올해 힘차게 달려가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RUN2U' 'ASAP' '색안경' 등을 통해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음원 강자 면모를 자랑했던 스테이씨. 이번에도 '테디베어'로 보여줄 음원 차트 강자 면모를 기대해도 좋을까. 

시은은 "솔직히 부담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가수라면 차트 부담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더 잘 하고 싶고 좋은 결과를 얻고 싶은 부담"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메시지와 퍼포먼스 완성도에 더 집중하다 보면 컴백 부담도 줄어드는 것 같다"는 말로 단단한 마음가짐을 엿보였다. 



또 시은은 '테디베어'를 통해 스테이씨만의 틴프레시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시은은 "지금 세대를 대표하고 있는 4세대 걸그룹으로서 스테이씨의 틴프레시가 K팝 장르를 대표할 수 있도록 굵직한 색깔과 정체성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수민은 "스테이씨가 이번 활동으로 많이 성장했다는 평을 받고 싶다. 그동안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다가 이번에 다시 스테이씨만의 밝고 키치한 콘셉트로 돌아왔으니까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얻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스테이씨 새 싱글 '테이베어'는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김한준 기자, 하이업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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