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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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풍2' 김민재, ♥김향기 실신에 패닉…트라우마 극복하고 구해낼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2.09 08: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김민재가 김향기를 구할 수 있을까.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 9회에서는 유세풍(김민재 분)이 안학수(백성철)에게 목이 졸려 의식을 잃은 서은우(김향기)를 보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은우와 유세풍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흑산도를 떠나 계수의원으로 돌아갔다. 유세풍은 '함께 가셔서 설레고 기쁩니다'라며 감격했고, 서은우는 '저는 좀 두근거려요. 이제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모르니까요'라며 털어놨다.

유세풍은 '어떤 일이 닥친대도 함께여서 전 괜찮습니다. 이 길이 조금만 더 길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특히 안학수는 유세풍이 과부를 취하려 했다는 추문을 사실로 만들기 위해 계략을 꾸몄다. 안학수는 귀화야인이라는 신부을 숨기고 있는 과부를 협박했고, "넌 그냥 과부가 아니라는 거. 귀화야인이라는 거 모를 것 같았어? 숨긴다고 숨겨지는 게 아니지. 특히 출신 성분은"이라며 못박았다.

과부는 "살려주십시오"라며 사정했고, 안학수는 "일어나. 내 말만 잘 들으면 살 수 있어. 남자를 미혹시키는 약"이라며 약병을 건넸다. 안학수는 "유세풍 그 의원 놈이랑 단둘이 있을 기회를 만들어. 그때 그놈한테 이걸 먹이면 돼"라며 제안했다.

그러나 과부는 죄책감을 느꼈고, 안학수를 찾아가 약을 먹이지 않겠다고 말했다. 과부는 안학수를 뿌리치다 그의 얼굴에 상처를 냈고, 끝내 안학수에게 살해당했다.



또 서은우는 계지한(김상경)의 부탁으로 전강일(강영석)을 미행했다. 그 과정에서 서은우는 안학수가 과부를 살해한 현장을 목격했고, 시신을 숲으로 옮기는 것을 지켜봤다.

유세풍은 과부가 자신에게 미약을 먹이려 했다는 것을 알았꼬, 계수의원 사람들은 뒤늦게 안학수의 계략을 눈치챘다. 유세풍은 서은우가 돌아오지 않자 불안해했고, 직접 찾아 나섰다.

결국 유세풍은 안학수가 서은우의 목을 조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서은우는 의식을 잃었고, 유세풍은 트라우마가 되살아나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눈물 흘렸다.

앞으로 유세풍이 서은우를 위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침을 놓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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