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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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설' 김정훈, 매달 집 한 채 값 벌다 돌연 잠적

기사입력 2023.02.04 07:24 / 기사수정 2023.02.04 07:2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정훈이 사망설이 생겼던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영화 '꼬마신랑' 배우 김정훈이 출연했다.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를 통해 최고의 아역배우 대열에 오른 김정훈은 "1968년도에 '꼬마 신랑'이 또 대히트를 쳤다. '미워도', '꼬마'자 들어가는 영화 수십 편들이 나왔다. 그걸 계속 찍었다"고 회상했다.

김정훈은 "한 달에 대본이 들어오면 거의 열 작품씩 들어온다. 한꺼번에 찍는 거다. 그때 집 한 채에 100만 원 쯤 주면 샀다. 영화 한 편 찍어서 20만 원을 벌었다. 3~4작품 찍으면 집 한 채 사는 거나 마찬가지였다"고 밝혔다.



김정훈은 영화 '고교 얄개'를 통해 아역이 아닌 하이틴스타로 자리잡았다. 김정훈은 "'고교'자 들어가는 영화가 어마어마하게 나왔다. 그때는 내 시간이 없었다. 내가 하고 싶은 걸 못 했다. 소풍도 못 가고 수학여행도 못 가고 놀지도 못 하니까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가'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라고 털어놨다.

20살 성인이 되자마자 대만으로 떠났던 김정훈은 "더 들어오는 영화 받지 않고 아무도 모르게 대만으로 나갔다. 어디서 보이지도 않아 '죽었다' 이런 소문도 났다"고 사망설을 언급했다.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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