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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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박훈에 솔깃한 제안…"김홍파 무릎 꿇게 만들 수 있어" (법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28 07:0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법쩐' 이선균이 박훈에게 거래를 제인했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는 박준경(문채원 분)이 깨어나 은용(이선균)의 변호사로 등장한 가운데, 은용은 황기석(박훈)에게 다가갔다. 

이날 은용은 과거 명인주 회장(김홍파)의 운전수로 일했던 때를 회상했다. 그는 집을 담보로 주식에 투자했지만 자신이 투자한 주식이 폭락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하지만 은용은 명회장의 주식 진짜 정보를 눈치채고 작전주 돈을 먹는데에 성공했다. "어떻게 돈이 났냐"는 진호(원현준)의 질문에 은용은 "매일밤 명회장의 내부 정보를 빼내서 작전한 주식들의 수입실환시점을 전부 분석하기 시작했고, 내가 찾은 목표가대로 어제 아침에 명회장보다 먼저 팔았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은용을 만난 함진(최정인)은 은용을 누명 씌우고 박준경을 칼에 찔리게 만든 사람이 황기석이라고 확신했다. 

이후 은용은 자신을 면회하러 온 홍한나(김혜화)에게 부탁을 했다. 그 부탁으로 은용은 캐나다 펀드를 이용했고, 교도관은 은용의 멱살을 잡으며 "그 돈의 반의 반만 줘도 잘 지낼 수 있는데 왜 이렇게 어렵고 비싸게 하냐"고 하자 은용은 "놔. 죽기 싫으면"이라고 경고했다.

은용은 "너 같은 놈한테 내가 왜. 잘 들어. 너 같이 죄수들 푼돈이나 빨아먹는 쓰레기들은 돈의 힘을 잘 모르나 본데 나 정도 되면 너 같은 건 얼마든지 지옥으로 보낼 수 있어"라고 강조했다. 이에 교도관은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반면 장태춘(강유석)은 박준경의 복수를 위해 이수동(권혁)의 도박장에 몰래 손님으로 접근했다가 조직 폭력배에게 정체를 들켜 잡혀갈 위기에 처했지만 경찰이 출동해 그를 구했다. 형사는 "우리 각자 임무에 충실합시다. 경찰은 현장에서 검사는 법정에서"라고 분노했고, 박준경의 의식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은용은 "재판에 앞서 제 변호인 모두를 해임하겠다"고 밝히며 박준경(문채원)을 변호사인으로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문이 열리고 나타난 박준경은 "모든 공소 사실에 대해 전부 무죄를 주장한다"고 말했다. 

이때 교도관은 황기석에게 명 회장이 회사들 주가에 손댄 증거가 담긴 자료를 전달했다. 이에 황기석은 명 회장을 찾아가 "그 회사들 지금 인천 지검에서 압수수색 들어갔다. 이번엔 알아서 수습하라"며 분노한 후 자리를 떠났다. 

이윽고 은용을 만난 황기석은 "나한테 미리 알려준 이유가 뭐야? 명 회장을 엮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라며 "박준경을 변호사로 세웠다는 건 법으로 한판 제대로 붙어보겠다는 뜻 아니었나?"라고 말하자 은용은 "나도 당신만큼 법을 믿지 않아. 거래합시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황기석은 "거래라. 나한테 아직 그럴 만한 카드가 남았나?"고 비웃자 은용은 "당신 장인 명 회장의 모든 재산 전부 빼앗아 당신 아내한테 줄게. 나하고 거래하면 당신 앞에 명 회장 무릎 꿇게 할 수 있어"라고 솔깃하게 말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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