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5 10:40 / 기사수정 2011.05.15 10:4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한민국 3대 미스터리 중 하나인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했다.
당시 경찰은 아이들이 실종 후 도롱뇽 알을 잡으러 갔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그와 관련 지역을 수색했지만, 아이들이 발견된 것은 전혀 관련 없는 와룡산 골짜기였다.
골짜기에는 아이들의 유골과 함께 실종 전 집을 나설 때 입었던 비슷한 옷가지가 그대로 있었지만 특이한 점은 옷은 찢긴 흔적이 있었고 두개골에서는 상처가 발견됐던 것.
현장에서 유골 발굴과 감정을 담당했던 경북대학교 법의학팀은 3구의 두개골에서 발견된 상처는 누군가에 의해 인위적으로 생긴 상처라고 밝혔다.
유골 발견 당시 법의학팀은 살해도구를 찾으려고 했지만, 결과도 얻지 못했다.
이에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모든 형태의 도구들을 실험해 살인무기를 추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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