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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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연예대상' 당일에도 먹방쇼…드레스도 쿨하게 포기 (김숙티비)[종합]

기사입력 2023.01.03 16:25 / 기사수정 2023.01.03 16:25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시상식 당일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시상식 D-1일, 12시간 논스톱 과식합니다 (ft. 라미란 다식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숙은 "KBS 연예대상 하루 전날이다. 마침 오늘 하루가 시간이 좀 비어서 캠핑장을 갔다가 바로 연예대상을 가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연예대상 30시간 전, 김숙은 최강 한파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우 라미란과 함께 캠핑을 떠났다. 

캠핑장에 도착한 김숙은 눈으로 가득 덮인 텐트 주변에서 다양한 동물들의 발자국을 발견했다. 

김숙은 "도대체 몇 마리냐.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 텐트로 한 번 가보자"고 말하며 텐트를 열었지만, 곧 비명을 질러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 이유는 고양이가 김숙에게 죽은 쥐를 선물했기 때문.

김숙은 고양이가 숙면을 취해 푹 들어간 침낭을 보여주며 "고양이들이 날 항상 좋아한다. 쥐를 잡아줘서 고맙다. 그런데 어떻게 치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대상 하루 전, 김숙은 버터를 녹인 빵과 한우를 구우며 "내일 연예대상 가야 하는데 이게 맞는 거냐"고 질문했다. 

지인은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기 직전까지 식사를 멈추지 않았던 라미란을 언급했고, 김숙은 "아침까지 먹어야지만 연예대상에서 웃길 수 있다. 연예대상이 체력전이다"라고 전했다. 

김숙은 부은 얼굴을 걱정하면서도 연예대상 당일까지 라면과 볶음밥, 심지어 토스트까지 해치웠다. 

시상식장에 고무줄 바지를 입고 가라는 지인의 말에 라미란은 "나도 청룡영화상 갈 때 드레스 크게 맞췄다고 마음껏 때려먹고 갔다"며 과식 선배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김숙은 "뒤늦게 미란이를 친구로 안 사귀었으면 노후를 누구랑 보낼 뻔했냐"며 라미란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시상식장에 도착한 김숙의 의상은 드레스가 아닌 정장이었다. 

이에 김숙은 "드레스는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흰색 정장을 입었다. 캠핑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지 않냐"며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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