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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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지수원 정체 깨달았다…눈물의 '모녀 상봉' (태풍의 신부)[종합]

기사입력 2022.12.29 20:54 / 기사수정 2022.12.29 20:5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지수원이 자신의 친모임을 깨달았다.

2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정모연(지수원 분)이 서윤희였다는 사실이 은서연(박하나)와 강백산(손창민)에게 밝혀졌다.

이날 강백산은 마대근(차광수)에게 "서윤희, 그 여자의 시체가 발견 된 날이 마음에 걸린다. 내가 얼굴이라도 보고 보내줬어야 했다"고 이야기하며 정모연의 정체에 대한 의심을 표했다.



강백산은 딸 강바다(오승아)를 시켜 정모연 대표의 물건을 가져오라고 명했고 강바다는 정모연의 물건을 전했다. 강바다는 "정모연에게 다른 마음이 있냐"고 물었고 강백산은 "네 일은 여기까지다. 더 이상은 궁금해 하지 마라"고 답했다.

이어 강백산은 비서에게 정모연의 지문과 서윤희의 지문이 일치하는지 검사를 할 것을 지시했다.

그 와중 은서연이 정모연의 딸임을 알고있는 홍조이(배그린)은 은서연이 과거 사용했던 아기 장난감을 가져다 주며 "서연 씨가 보관해달라. 이유는 서연 씨가 알아내라. 내가 말 해 줄수는 없다. 내가 줄 힌트는 그게 전부다. 이것도 목숨 걸고 가져온 것"이라고 밝혔다.

은서연은 집에 와서 장난감과 정모연을 생각하며 "아무래도 이상하다. 모든 게 다 이상하다"라며 혼란을 겪는다. 이후 은서연은 강백산 집을 찾아 선물을 건넸지만 남인순(최수린)은 "당장 집에서 나가라"라며 은서연의 가방을 집어 던졌다.



그 속에 있던 아기 장난감을 본 박용자(김영옥)은 "이건 서윤희 물건이다"라며 안절부절한 모습을 보였고, 장난감의 정체를 알게 된 은서연은 친자확인 검사서를 다시 받으러 갔고, 이에 정모연이 자신의 친엄마임을 깨닫게 됐다.

은서연은 그 길로 정모연 집에 달려갔지만 정모연과 엇갈리게 됐다. 은서연은 집에 있던 홍조이에게 "왜 검사 결과지를 바꿨냐"고 분노하며 "얼마나 그리웠는지 아냐. 엄마를 앞에 두고도 엄마라고 불러보지도 못했다. 대표님이 제게 왜 그런지도 모르고 비수만 꽂았다. 이제 왜 그런지 알았다. 엄마라서 그랬던 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은서연은 정모연을 찾으러 떠났고 정모연 또한 은서연을 만나 눈물의 상봉을 했다.

한편, 강백산 또한 정모연과 서윤희의 지문이 일치한다는 결과를 알게 됐고, "역시 정모연이 윤희, 서윤희였다"며 분노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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