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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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테디 손잡고 더블랙 行→지드래곤X대성 "계약·빅뱅 활동 협의" [종합]

기사입력 2022.12.26 17: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이 테디와 손 잡았다. 태양이 거취를 정함에 따라 지드래곤과 대성의 행보에도 이목이 쏠린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태양의 더블랙레이블 이동 소식을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이 YG 관계회사인 더블랙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히며 "태양의 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이 더블랙레이블로 갔음에도 변함없는 관계를 이어갈 것임을 공고히 했다. 

YG는 "그가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빅뱅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블랙레이블은 테디가 총괄 프로듀서로 있다. 테니는 블랙핑크, 빅뱅, 2NE1, 전소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작곡가로 활동하며 YG엔터테인먼트와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나갔다. 

더블랙레이블 역시 같은 날 태양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아티스트 태양의 영입을 알리며 "오랜 시간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서 멋진 호흡을 맞춰온 테디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태양이 서로에 대한 두터운 음악적 신뢰를 바탕으로 '더블랙레이블'에서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블랙 측은 "태양이 더 활발히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음악적인 시너지를 예고했다.

테디는 빅뱅 특유의 강한 색채와 음악적인 성장을 함께하며 동시에 성장했다. 여기에 빅뱅의 중심에서 개성 강한 보이스로 사랑받아온 태양과 함께하며 솔로로서 음악적인 역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연스럽게 빅뱅의 지드래곤과 대성의 거취 역시 주목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엑스포츠뉴스에 지드래곤을 포함한 다른 빅뱅 멤버들의 향후 거취와 관련해 "현재 나머지 멤버들과 계약을 포함해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탑은 지난 2월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또한 승리는 버닝썬 사건을 이유로 2019년 팀을 탈퇴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YG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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