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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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2’, 단 2회만 미스터리 폭발…고수·허준호, 다시 영혼 보게 된 이유는?

기사입력 2022.12.26 13:0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미씽2' 고수, 허준호는 왜 다시 영혼을 보게 됐을까.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가 단 2회만에 미스터리를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고 있다. 

'미씽2'는 방송 첫 주부터 ‘영혼 보는 콤비’ 김욱(고수 분)과 장판석(허준호)이 새로운 영혼 마을 ‘3공단’에 입성해 실종자 죽음에 얽힌 사건을 해결하고 영혼을 하늘에 무사히 보내는 가슴 따뜻한 스토리로 연일 ‘웜톤 드라마’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영혼 보는 콤비’ 김욱, 장판석이 다시 영혼을 보게 된 이유를 중심으로 극 전반에 펼쳐진 미스터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3공단에 살았던 장판석의 딸 현지의 발자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판석은 극적으로 딸의 유골을 발견한 뒤 영혼을 보지 못하게 됐지만, 어느 날 갑자기 다시 영혼을 보게 되며 영혼 마을 3공단의 존재를 알게 됐다.



이후 장판석은 3공단 주민들이 자신이 ‘현지 아빠’라는 사실을 알고 있고, 딸 현지가 3공단에 살았었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워했다. 이에 딸과 관계된 영혼들의 절박함이 장판석을 3공단으로 불러들인 것은 아닌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육신을 찾지 못해 영혼 마을 3공단에 살게 된 수많은 어린이 영혼들에 이목이 집중된다. 시즌1의 두온마을과 달리 3공단에는 학교가 있을 정도로 많은 어린이 영혼들이 거주한다.

이에 장판석 부녀와 같은 아픔을 지닌 아이들과, 남겨진 가족들의 간절함이 영혼 보는 콤비를 끌어당긴 것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아이들의 선생님인 양은희(권아름)에 얽힌 사건이 풀린 바. 어린이 영혼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 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베일에 싸인 오일용(김동휘)과 검은 가면의 정체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3공단의 주민인 오일용은 다른 망자들과 달리 영혼 마을 안팎을 자유자재로 출입하는 것은 물론, 매번 사람들이 납치, 살해되는 현장을 목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2회에서는 오일용에게 과거를 말하지 말라며 단도리하는 강선장과, 검은 가면을 쓴 의문의 인물과 마주선 오일용의 모습이 담겨 그의 정체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나아가 오일용과 검은 가면의 정체가 김욱, 장판석이 다시 영혼을 보게 된 이유와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닐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무엇보다 장판석은 3공단에서 딸의 발자취를 마주했지만, 현재로서 김욱은 3공단과 연관성이 없어 왜 다시 영혼을 보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 이에 김욱과 3공단의 연관성은 무엇일지도 하나의 관심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제작진은 “극 전반에 펼쳐져 있는 미스터리한 요소들이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영혼 보는 콤비’ 김욱, 장판석이 3공단에 얽힌 실종 사건들의 진실에 다가서고 납치 세력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긴장감을 더해갈 예정이다. 동시에 사라진 사람들과 남겨진 사람들에게 공감하고 위로하는 김욱, 장판석의 모습이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미씽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미씽’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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