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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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유, 래쉬포드 등 4명 계약 연장 옵션 발동..."맨유의 미래"

기사입력 2022.12.24 16:41 / 기사수정 2022.12.24 16:4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명의 선수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명의 선수와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디오구 달롯, 프레드, 마커스 래쉬포드, 그리고 루크쇼와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2023년 여름 계약 만료 예정이던 네 선수는 1년 연장된 2024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된다. 

에릭 턴 하흐 감독은 오는 28일 새벽 5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진행된 구단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네 선수의 계약 연장에 대해 발언했다. 

그는 "내가 (계약 연장을) 확인했다"라며 "선수단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고 이 선수들이 그 방향에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턴 하흐 감독은 이어 "우리는 발전하길 원하고 우리 선수들을 지원하려고 한다. 그리고 선수단이 우리의 프로세스를 계속 유지하길 바란다"라며 "그래서 우리가 이 결정을 했다. 난 선수들이 올바른 결정을 햇다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미래지향적인 팀을 구축하길 원하고 그래서 오랜 시간 동안 이 선수들이 팀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래쉬포드는 현재 공식전 20경기에 나서 9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월드컵에서도 잉글랜드를 위해 3골을 넣었다. 



만년 유망주이던 달롯은 드디어 이번 시즌 맨유의 주전 풀백으로 거듭나며 맹활약했다. 그는 이번 시즌 공식전 1704분 출전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1815분), 다비드 데 헤아(1800분)에 이어 팀 내 세번째로 가장 많은 시간을 뛰었다. 

루크 쇼는 시즌 초반 주춤했지만, 10월부터 다시 주전 자리를 되찾으며 활약을 이어갔다. 월드컵에서도 그는 전 경기 선발 출장했다. 

프레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 중이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기회가 줄어들었다. 대표팀 동료 카제미루가 합류해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사진=맨유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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